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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하면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알 수 있다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하면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알 수 있다 백성들의 수를 각 지파와 족속별로 파악을 하고 기록을 마치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기 시작하신다. 그림은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건널 때 ①구름기둥이 앞에서 인도하고 ②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게 되고 그 사이에 언약궤를 메고 가는 제사장들이 보인다. 모세와 이스라엘은 출애굽 하여 홍해바다를 건너서 이제 시내산이 있는 광야에서 약 1년 동안 머물면서 하나님의 법을 받았고 싸움에 나갈 백성들을 계수하였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인도할 때 구름과 함께 나타나셔서 인도하셨다. 모세에게 나타나실 때에도, 십계명을 주실 때에도 홍해바다를 가를 때 애굽 군사들을 막아설 때도 구름이 나타났다. 출애굽기 19장과 민수기 9장에도.. 더보기
탐욕의 무덤, 기브롯 핫다아와 (민11장) 탐욕의 무덤, 기브롯 핫다아와 (민11장)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뜨거운 태양을 가려주고 또한 갈 길을 인도해주시며,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해주셨다. 눈동자처럼 지켜주신다는 말이 있는데 천사들을 통해서 밤낮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보아주셨다. 그리고 먹을 것도 매일같이 먹을 만큼 내려주셨다. 옷도 해지지 않게 해주시고 신발도 그러하셨다. 그런데 사람은 죄의 씨로 된 것이어서 욕심덩어리다. 그리고 애굽에 있을 때를 추억하면서 그때가 좋았지~하며 종 되었던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원망했고 모세를 원망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애굽에서 먹던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을 생각하며 만나만 먹고 있는 자신들의 신세를 한탄하며 울었다. 심지어 만나가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더라 할지라도 그들은 만족하지.. 더보기
꿈과 이상으로 말하는 선지자와 하나님의 택하신 자의 차이 꿈과 이상으로 말하는 선지자와 하나님의 택하신 자의 차이 이 작품은 영국 웨일즈에 있는 한 교회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다. Stained라는 건 착색되었다는 뜻이므로 유리에 색을 입혀서 만들어진 유리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유리의 역사는 수천년 전으로 올라가지만 대략 예술작품에 인용되기는 중세시대인 11세기경이며 교회의 건축양식에 따라서 발전을 하게 된다.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은 벽이 두껍고 창이 작은 반면에 고딕 건축양식으로 발전하면서 기둥과 기둥사이에 창을 크게 내고 거기에 유리를 이용해 외부의 빛을 안으로 들여올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어두운 성당 안에 빛이 비추어 오는 것은 단순히 밝음을 이야기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 해석해 빛을 진리, 말씀, 예수님, 하나님으로 받아들여 신앙적으로 신비함을 맛.. 더보기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지혜는 어디서 오는가 약속의 땅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는 지혜는 어디서 오는가 1664년도에 그려진 이 그림은 프랑스의 자랑 니콜라 푸생의 4계 중 가을에 해당하는 그림이다. 아직 풍경화라는 장르가 생기기 약 200년 전에 푸생은 풍경 속에 자신이 그리려고 했던 성경적 이야기들을 그려 넣었다. 인물중심의 그림에서 풍경중심으로 옮겨놓은 푸생은 이 작품에서도 수확하는 가을의 느낌을 살려서 그 가운데 가나안의 정탐꾼들이 ①어깨에는 포도와 다른 한 손에는 석류와 무화과를 가지고 정탐한 땅을 보고하러 가고 있다. 얼마나 포도가 큰지 두 사람이 한 송이의 포도를 어깨에 메고 나오고 있다. 화가가 과장해서 그린 것일까? 민 13:22~23에 보면 헤브론 땅에 아낙 자손 아히만과 세새와 달매가 있었고 에스골 골짜.. 더보기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깨달음을 얻고 깨닫는 만큼 믿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깨달음을 얻고 깨닫는 만큼 믿게 된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전 1591년에 통신사로 간 황윤길과 김성일은 일본의 전쟁준비에 대한 동향을 조정에 보고하게 되는데 이 보고가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게 된다. 황윤길은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쟁준비를 하고 있으니 대비를 하라는 것이었고 이에 반해 김성일은 전혀 그렇지 않고 황윤길이 겁먹고 있으며 전쟁준비를 할 필요 없다고 했다. 선조가 물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어떻게 생겼는가?” 황윤길이 “눈빛이 반짝반짝하여 담과 지략이 있는 사람인 듯하였습니다”고 아뢰었다. 김성일은 “그의 눈은 쥐와 같았는데 두려워할 위인이 못됩니다”고 했다. 그 둘은 소속이 달랐고 생각이 달랐고 관점이 달랐고 그래서 보이는 것도 달랐고 보고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