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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모세가 얼굴을 수건으로 가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모세가 얼굴을 수건으로 가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 모세, 미켈란젤로, 대리석, 1515년, 235㎝, 로마 성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 모세의 조각상을 보면 미켈란젤로가 얼마나 조각의 대가인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대리석을 깎아서 인체의 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가히 영혼이 깃든 작품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조각상이 대리석 안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필요 없는 부분은 깎아내어 원래 존재하던 것을 꺼내어 주었을 뿐입니다.” 그가 했던 유명한 말이다. 시인이기도 한 그의 말 한마디에 그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한마디에 담아내는 시는 그래서 매력이 있다. 아론의 금송아지 사건으로 하나님께 받았던 돌 판을 깨뜨렸던 모세는 두 번째 돌 판을 받아 내려오.. 더보기
꿈과 이상으로 말하는 선지자와 하나님의 택하신 자의 차이 꿈과 이상으로 말하는 선지자와 하나님의 택하신 자의 차이 이 작품은 영국 웨일즈에 있는 한 교회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다. Stained라는 건 착색되었다는 뜻이므로 유리에 색을 입혀서 만들어진 유리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유리의 역사는 수천년 전으로 올라가지만 대략 예술작품에 인용되기는 중세시대인 11세기경이며 교회의 건축양식에 따라서 발전을 하게 된다.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은 벽이 두껍고 창이 작은 반면에 고딕 건축양식으로 발전하면서 기둥과 기둥사이에 창을 크게 내고 거기에 유리를 이용해 외부의 빛을 안으로 들여올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어두운 성당 안에 빛이 비추어 오는 것은 단순히 밝음을 이야기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 해석해 빛을 진리, 말씀, 예수님, 하나님으로 받아들여 신앙적으로 신비함을 맛.. 더보기
아론의 싹 난 지팡이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인다 아론의 싹 난 지팡이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인다 민수기 17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론을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그 증거로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나는 기적을 체험하는 장면이다. 민수기 16장에서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등이 당을 짓고 모세와 아론을 거스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대학살을 당하는 일을 겪게 됐다. 당을 짓게 된 연유는 무엇일까? 자신들도 지도자이며 레위자손인데 모세와 아론이 무리하게 광야로 진행하고 하나님의 뜻이라며 자기들 중심적으로 정사를 한다며 트집 잡아 리더십을 흔들게 된다. 그들이 그렇게 당을 짓게 된 것은 12정탐꾼의 보고로 인해 백성들의 원성이 극에 달했을 때였고 여론을 등에 업고 대안으로 본인들이 모세와 아론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그 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로 250명의 .. 더보기
기생 라합과 예수님 기생 라합과 예수님 라합과 여호수아의 정탐꾼, 17세기, oil on canvas, Beaux-Arts 미술관, Nimes, 프랑스 기생인 라합은 비천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족보에도 나오는 사람이다. 마태복음 1장 5절에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여기에 나오는 라합이 기생라합인지는 명확하게 증명할 수 없지만 시대를 계산해보고 성경에 나올 만한 연유를 생각해보면 예수님의 조상일 확률이 높다. 견고한 성이었던 여리고를 함락시키기 위해 여호수아는 정보를 수집하러 두 정탐꾼을 보내게 되는데, 그들이 들어간 곳이 기생 라합의 집이었다. 하나님은 기생의 집으로 정탐꾼들을 인도하셨다. 이미 이스라엘이 쳐들어 올 것을 대비하고 있었던 여리고 사람들 집에 들어가서 정보.. 더보기
예수님하고 결혼할 수 있는 자격 예수님하고 결혼할 수 있는 자격 등과 기름과 예복이 준비되어야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아 주신다. 이렇게 완벽하게 준비가 되었을 때에 예수님하고 결혼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