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비평과 논단 토론회 기독교계 역사상 큰 파장 이룰듯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와 ‘비평과 논단’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제시한 ‘창조와 종말론’에 대한 설명이 교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오고 있다.
29일 서울 팔래스호텔 대강당에서 열린 비평과 논단 제24차 포럼 및 토론회에 초청된 이 총회장은 기성교단의 신학이론과 완전히 다른 성경적 내용을 자세하게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번 토론회는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 신학위원장인 김경직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 대표 위원장인 김창영 박사와 기독교시민연대 대표인 주건국 박사,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 전문위원인 안춘근 박사, 기독교시민연대 대구 지부장인 정재훈 박사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 총회장의 저서 ‘천지창조’에 나오는 두 개의 천지에 대한 김창영 박사의 질의에 이 총회장은 우선 창세기 첫째 날 등장하는 혼돈하고 공허한 땅과 셋째 날 뭍이 드러나게 해 만드신 땅을 지적했다. 이어 야곱의 가족을 해·달·별로 표현한 창세기 37장과 일곱 별을 일곱 사자로 표현한 계시록 2,3장을 들어 푸른 창공이 하늘이 아니라 선민이 있는 장막을 하늘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대한 이해 없이 휴거론을 펼친 기성교단을 비판하며 두 개의 천지가 자연계의 하늘·땅이 아닌 새로운 시대가 열렸을 때 없어지는 장막과 백성, 또 새로 있게 되는 새 장막과 그 백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스스로를 이긴 자로 여기고 있는지’를 묻는 정재훈 박사의 질의에 대해 이 총회장은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예수님이 세상을 무엇으로 이겼나? 진리로 이겼다. 계시록 12장에서는 일곱 머리 열 뿔 가진 짐승과 증거하는 말로 싸워 이겼다고 돼있다. 여기서 이긴 자는 예수님이 아니라 아이라고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증거가 있어야 이긴 자라고 할 수 있다. 계시록 1장에서 22장까지 이뤄져야 하고 실체가 있어야 한다. 이 사람은 보고 들은 것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 이어진 ‘종말론’과 관련 이 총회장은 “예수님이 왔을 때는 육적 이스라엘의 종말 때였다. 예언도 다 끝났다고 했다. 새로운 일을 예수님을 통해 했기 때문에 ‘새 일’이다. ‘새 일’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시대가 부패하니 끝나는 것이 종말이었다” “이스라엘이 해·달·별이듯 해·달은 지도자이며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은 성도들이다” “마태 24장 30절과 31절에 예수님이 천사들과 함께 와서 택한 자들을 모은다고 했다”며 성경을 통해 종말론이 자연계의 종말이 아님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이 총회장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열띤 공방이 있었으며 토론회에 대한 평가서 발표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비방 일색인 기성교단 측에서 토론회가 마련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여전히 기성교단 측 일부 언론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교류했다는 이유만으로 주최 측을 비난하는 등 여전히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토론회 내용은 7월부터 신천지예수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출처]
http://www.ktin.net/h/contentxxx.html?code=newsbd&idx=310162&hmid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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