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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교황 영상메시지 “방한, 韓교회와 사회에 좋은 결실 맺기를” 교황 영상메시지 “방한, 韓교회와 사회에 좋은 결실 맺기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부터 시작되는 방한을 앞두고 한국 국민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교황은 내용에서 “여러분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하며, 이 사도적 여정이 한국의 교회와 사회를 위해 좋을 결실을 맺도록 함께 기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사야서 60장 1절의 내용을 들어 “‘일어나 비추어라’ 이 말씀과 함께 여러분에게 나아간다”고도 언급했다. 이번 4박 5일의 방한 일정은 제6차 아시아청년대회와 맞물려 있다. 교황은 이와 관련해 “특별히 청년들에게 주님의 부르심을 전한다”며 “아시아 젊은이여 일어나라 순교자의 영광이 너희를 비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젊은이들에 대해서는 미래를 향한 희망과 에너지를 가져오는 사람들이지만 우리 시대의 도.. 더보기
교황 부활절 미사서 “온 세상에 평화… 한반도 화해” 교황 부활절 미사서 “온 세상에 평화… 한반도 화해” ▲ 프란치스코 교황이 30일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에서 부활절 철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교황 프란치스코는 31일(현지시간) 즉위 후 처음 맞는 부활절 미사에서 세계 평화 이룩에 대해 당부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정오 성 바티칸시티의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에서 25만 명의 신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fbi, 로마와 온 세상에)’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날 교황은 “우리의 평화인 그리스도를 통해 온 세상에 평화를 청한다”며 세계 곳곳 전쟁 중인 지역을 하나하나 거론했다. 그는 먼저 중동지역과 아프리카 분쟁 관련 전쟁과 폭력이 사라지길 희망했다. 이어 아시아의 평화를.. 더보기
12억 가톨릭 수장 후임 교황 누구? 12억 가톨릭 수장 후임 교황 누구? 역사상 최초 ‘흑인 교황’ 기대 높아 ▲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이을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12명의 추기경들. 이중 윗줄 맨오른쪽 인물이 가나 출신의 피터 턱슨 추기경. 아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인물이 나이지리아 출신의 프랜시스 아린제 추기경.(사진출처: 연합뉴스) 가나 ‘턱슨’ 추기경 후임 교황 유력 후보 거론 베네딕토 16세 사임배경에 음모론 등 추측난무 전 세계 12억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전격적인 퇴임 소식을 밝힌 가운데 후임 교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비유럽권인 아프리카나 남미 출신 추기경들의 이름이 어느 때보다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12일 한 가톨릭계 인사는 남아공의 국영라디오 SA-FM와 전화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