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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하늘문화로 말하다] 선악과와 벗은 몸과 옷

선악과와 벗은 몸과 옷






[선악나무의 과실]
하나님의 책 성경 66권이 말한 6천 년의 역사 속에 가장 핵심적인 것은 선악나무와 생명나무이다(창 2:9).
이 두 나무에 얽힌 사연은 뱀과 하와와 벗은 몸이다(창 3장).

창세기의 두 나무의 비밀은 하나님이 아담 범죄 후 아담의 25대(약 2,500년 뒤) 후손 모세에게 그 대략을 알려준 내용이다.
하나님께서 금지한 선악과를 뱀의 미혹으로 아담 하와가 먹음으로 자기들이 벗은 것을 알고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가리우고 나무 사이에 숨었다(창 3:1-8).
이 일로 하나님이 아담 하와와 뱀을 심판하셨고, 가죽옷을 지어 입힌 후 생명나무 과일을 따먹지 못하게 동산에서 쫓아내시고, 그룹들과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고 그들을 못 들어오게 하셨다(창 3:14-24).


이 선악나무 과일이 무엇이기에 6천 년 동안 인류에게 고통과 사망을 준 것인가?
이를 아는 사람도 본 사람도 없으며, 이를 설명한 정답도 없었다.

기록된 선악나무와 뱀과 벗은 몸과 옷은 비유인가, 문자 그대로 인가?
하나님이 창조한 동물들과 식물들의 모습은 본래 입은 모습 그대로이며, 그들은 서로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생령이 된 사람이 알몸으로 있었다면 왜 사람만이 알몸인 것을 알 수 있었는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이를 알게 되었다면, 그 선악과는 무엇이며, 왜 동물들에게는 그것을 주어 먹게 하지 않았는가?
또 입은 것이 없이 벗었다는 말이 있을 수 있는가?
무엇을 입었고, 무엇을 벗었단 말인가?
또 벗은 몸인 것을 앎으로 인하여 왜 6천 년 동안 고통과 사망의 형벌을 받아 왔어야 하는 것인가?


이 선악과와 벗은 것에 대해 알아야 하겠고, 고통과 사망의 형벌에서 벗어나려면 근본적이 치료가 되어야 하겠다.

이제 성경으로 들어가서, 그 선악과와 벗은 몸과 옷에 대한 비밀을 알아본다.


하나님은 시편 78편 1-3절에 옛 비밀한 것을 비유를 베풀어 후대에 전할 것을 약속하시고, 때가 되어 예수님게 오시어 약속한 옛 비밀한 것을 예수님을 통해 비유로 전하셨으니(마 13:34-35), 이는 천국 비밀을 비유로 드러내신 것이다.


앞에 말한 아담 하와의 사건은 나무의 과일로 인해 나타난 사건이니, 먼저 6천 년 동안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예수님은 자기를 말씀이라 하셨고(요일 1:1-2), 빛과 생명이라 하셨고(요 8:12, 14:6), 또 자기는 참 포도나무요, 제자들은 열매맺는 가지라 하셨다(요 15:1-2, 5).
그리고 예수님께 성령이 비둘기(새)같이 임하셨다(마 3:16, 요 1:32).
이 비유의 말을 종합하면,성령이 임한 생명나무는 예수님이었다.

또 예수님이 생명의 말씀의 씨를 심어 생명나무가 나고, 그 나무에 새가 와서 깃들인다 하였으니(마 13:31-32 참고), 이 생명나무는 예수님같이 말씀으로 된 사람이다.
이로 보아 창세기의 생명나무는 식물이 아닌, 생명의 말씀으로 난 사람 곧 신의 아들이었다(요 10:35).


또 선악나무는 무엇인가?
생명나무가 예수님인 것같이, 선악나무도 식물이 아닌 신의 사람이다.
기록된바 바벨론은 귀신 곧 마귀의 나라이다(계 17장, 18장). 
또 바벨론의 왕이 꿈에 큰 나무를 보았는데, 이 나무에 새가 와서 앉았으며, 열매가 많고, 짐승들이 그 아래 모여 있었으며, 이 나무는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었다(단 4:18-22 참고).
이 느부갓네살 왕은 사단 곧 마귀가 함께하는 나무로, 이 자는 창세기에서 말한 선악나무이다.


다음은 선악나무의 과실에 대하여 알아본다.

생명나무 과실(열매)은 생명나무인 신인(神人)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난 자요 또 그 말씀이다(약 1:18, 계 22:1-2, 계 14:1-5 참고).
선악나무 과실은 선악나무인 신인을 통해 마귀의 비진리의 말로 난 자요 또 그 말이다(눅 6:43-45 참고).
이러므로 선악과의 실과는 마귀 곧 뱀의 말이었다.
이것이 옛 비밀이었다.

이 독사의 열매는 들포도로 된 포도주요 독사의 독이므로 먹으면 죽는다고 하신 것이다(신 32:32-33 참고).
성신도 악신도 그 말이 신이요(요 6:63, 계 16:13-14 참고), 그 신의 말로 된 사람이 그 신의 열매 곧 과실이다.
성령이 된 아담도 신의 열매(과실)요, 또 뱀도 악신의 열매이다.
사도행전 17장 29절에(하나님의 자녀들을)신의 소생이라 하였고, 시편 82편에는 하나님의 아들들을 신이라 하였으며(6절), 이들이 범인(세상 사람)같이 죽음은 죄로 인함이었다(1-7절).
또 신의 소생은 신의 씨(눅 8:11)로 난 자요, 이는 말씀을 받은 자를 신이라 함(요 10:35)과 같다.
또 창세기 6장 1-3절에 신(하나님)의 아들들이 땅의 사람의 딸들과 하나 됨으로 같은 육체가 되었으므로, 하나님은 떠나셨다.



[아담 하와의 벗은 몸과 옷]
벗었다는 말은 본래 입은 것이 있었기에 벗었다고 한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한 만물 곧 식물과 동물들은 본래의 모습 그대로이다.
그러나 사람은 옷을 입고 있다.
또 성경에서 본 하나님도 천사도 예수님의 영체도 옷을 입었다(마 17:2, 계 1:13, 4:4, 15:6).
본래 아담 하와는 벌거벗었으나 그 벗은 것을 알지 못했고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이 선악과를 먹은 후 자기들이 벗은 것을 알았다(창 2:25, 3:6-7).

선악과를 먹는다는 것은 마귀 곧 뱀의 말을 믿고 받아먹는 것이며, 아담 하와가 뱀의 말을 믿고 받아먹음으로 그 벗은 것을 알게 되었다(창 3:1-13).


그러면 벗었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먼저 옛 비밀한 것이라는 말과 비유로 한 말과, 창조의 대략이라는 말(시 78:2, 마 13:34-35, 창 2:4)을 전제로 하고 성경으로 들어가 본다.



#육으로 난 자가 성령으로 난 자를 핍박한다(갈 4:29)
#신의 아들이 있고 범인(凡人)이 있다(시 82:6-7)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다(갈 3:27)
#흰 옷을 입은 합당한 자, 흰 옷을 사서 입고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계 3:4, 18, 16:15)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육체)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후 5:1-5)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2)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골 2:11).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골 3:9-10)
#그런즉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위에 인용한 성구들로 '벗은 것'에 대한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아담 하와가 벌거벗은 것은 이전 것(육체)을 벗고 생기로 인해 생령 곧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이므로, 그 벗은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었다(창 2:25).
그러나 이 두 사람이 선악과를 받아먹은 후, 다시 말하면 뱀의 설명(마귀의 말)을 듣고 그것을 믿은 후에는 자기가 벗은 것을 부끄러워하여(두려워하여) 나무 사이에 숨었다(창 3:10).
뱀과 그 뱀의 말을 믿음으로 생령 곧 성령이 떠난 육체가 되었기에 부끄러워 숨은 것이다.
이것이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다시 육으로 돌아간 것이다(갈 3:3).
흙 곧 육에서 성령이 되었다가, 다시 성령을 벗고 육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벗었다는 것은 옷을 벗음이요, 옷은 하나님(성령)의 말씀과 그 말씀 안에서의 행실을 의미한다.


성령이신 하나님이 생명의 말씀의 씨를 자기 목자의 마음 밭(고전 3:9)에 심었다.
그 후 싹이 나고 자라 큰 나무가 되었으니, 이 나무는 생명나무이며, 이 생명나무에 새 곧 성령이 와서 깃들었고, 많은 생명의 열매가 맺혔다.
마태복음 13장에 보면, 이 열매는 진리의 말씀으로 난 자요, 하나님의 자녀요 열매이다.
이 생명의 말씀으로 된 열매를 먹으면 영생한다(창 3:22 참고).

이와 반대로 바벨론은 귀신의 나라요, 귀신이 바벨론 목자의 마음 밭에 마귀의 말의 씨(가라지)를 심어 난 것이 선악나무이며, 여기에는 악령의 새가 와서 깃들이게 된다(계 18:2).
이 악령의 나무에 맺은 열매는 그 말의 씨로 된 것이며, 뱀의 열매를 들어 먹으면 뱀의 독(악령)에 의해 생령이 죽는다(겔 18:4 참고).


모세 때에도, 예수님 초림 때에도, 주 재림의 계시록 때에도 창세기의 두 그루의 나무가 등장한 것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뱀(용)의 나라 바벨론의 목자 곧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열매인 그 말을 들어 먹으면,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으로 돌아가게 되니, 곧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성령(생령)을 벗고 육을 입은 것이기에, 성령을 받으라(입으라)고 한 것이며, 이러므로 깨어 있어 누구든지 자기의 몸이 벌거벗은 몸이 되지 않도록 진리에 서야 할 것이다(계 3:18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