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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화 자료실/하늘문화로 말하다

[신천지 하늘문화로 말하다] 죄와 제사

죄와 제사





죄는 원죄(原罪)와 유전죄(遺傳罪)와 자범죄(自犯罪)가 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약 1:15).
죄 사함을 위한 제사는 모세 율법적 제사와 예수 십자가로 인한 죄 사함의 제사가 있다(히 10:1-18).
죄의 근원은 피조물인 에덴 동산의 그룹(천사장, 영)이 하나님을 배신하고 자기가 하나님 행세를 함으로 비롯되었고(겔 28:12-19), 이 범죄한 천사 영이 육계에서 아담 하와를 미혹함으로 사람에게 죄가 있게 되었다(창 3장).
이 곳 이 자들의 죄가 그 자손들을 통해 오늘날까지 유전(遺傳)되어 왔다.
의(義)의 하나님께서는 죄인들과 함께할 수 없으므로 사람에게서 떠나가셨다(창 6:1-7).
하나님께서 떠나신 세상에는 범죄한 천사 마귀가 주관하게 되었고 사망이 왕 노릇 하게 되었다.
죄값이 사망이라는 점을(롬 6:23) 생각할 때, 모세의 율법으로는 죄를 없게 할 수 없다는 말은 죄 값으로 죽음이 있다는 말이 된다.


초림 예수님의 자유 율법(自由律法)은 모세의 율법을 온전케 한 것이었다.
모세의 율법적 제사로 드리는 짐승(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하지는 못했으나, 예수님은 자기 몸을 단번에 제물(祭物)로 드리는 영원한 제사로 죄인을 거룩하고 온전케 하셨다(히 10장).
이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가 해결되어, 떠나가신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셨다(행 2:1-4).
그러면 죄가 해결되었으므로 사망이 이 때부터 없어졌는가?
아니다.
그러면 십자가의 도(道)로도 사망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인가?
그것도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 사망이 없어지게 되는가?


구약 시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선지자들도 순교하였고, 신약 시대 성령이 함께하신 예수님과 그 제자들도 순교하였다.
이 순교자들은 첫째 부활에 참예한다(계 20:4-6 참고).
문제는 성령을 받고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였는가, 순교하지 않고 일반 사람으로 살다가 죽었는가 하는 것이데, 이는 하나님께서 아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14:24에 맹세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생각한 것과 경영(經營)한 것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씨를 뿌리겠다고 구약 선지자(예레미야)에게 예언하시고(렘 31:27) 초림 때 예수님이 씨를 뿌리셨고(마 13:24), 예수님이 뿌린 씨를 추수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시고(마 13:30) 재림 때인 계시록 때 낫을 가지고 오시어 추수하신다(계 14:14-16).
이로 보아 하나님의 뜻은 씨 뿌린다는 예언으로 끝난 것도 아니고, 씨를 뿌림으로 끝난 것도 아니며, 추수하여 새 노래로 인침으로 끝나게 된다(계 14:1-5).


이와 같이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가 끝난 것이 아니며, 십자가를 지신 그 목적과 결론은 계시록 성취 때 완성된다는 점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6장에서 자기 피로 새 언약을 하시기를. 아버지의 나라가 임할 때 그 흘리신 피(새 포도주 = 계시 말씀)를 먹게 된다고 하시고, 그 때까지는 참된 양식이요 생명의 말씀인 자기의 피와 살(요 6:51-57) 대신 포도주와 떡으로 기념하라 하시고(눅 22:16-20, 고전 11:23-25) 승천하셨다.

그러면 예수님이 흘리신 그 피는 언제 어디서 효력이 발생하는가?
이는 계시록 때 그 피(계시 말씀)로 사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고 또 그 피로 씻은 흰 옷 입은 무리들을 백성 삼아 구원하게 된다(계 5:9-10, 7:9-14).
그러면 2천 년 전에 흘리신 그 피는 계시록 때 하나님의 새 나라인 열두 지파 창조에 쓰여진다는 말이 된다.
이 새 나라가 완성되면 거기에 하나님께서 임하시고, 또 임하심으로 사망도 애통함도 아픈 것도 없다 하였으니(계 21:1-4), 계시록 성취 때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사망을 이김으로 비로소 본래의 모습인 생령(生靈)이 되어(창 2:7) 영생이 있게 되는 것이다(계 20:4-6 참고).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으니, 엘리야와 모세와 예수님은 이 땅에 그 육체는 없으나 그들이 살아서 변화된 모습(신령체)을 제자들에게 보였다(마 17:1-8, 막 9:2-8).
오늘날 계시 말씀으로 인 맞은 육체들도 순교의 영을 덧입음으로 여육(신인) 합일체가 되어 그와 같이 살아서 주와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된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씨와 영으로 다시 난 새 피조물이 됨으로 변화된 사람들로(요 3:5, 벧전 1:23), 첫째 부활자가 되어 세세토록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사들과 함께 천국에서 살게 된다(계 20:4-6).
이러므로 죄 사함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제사로만 해결될 수 있다.


참 신앙인은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기준으로 신앙을 해야 하며, 성경 말씀을 신앙의 길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알아야 한다(요 1:1-4).
호세아 6장 6절에 하나님께서 '제사와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신다.'고 하셨다.
이 말씀은 이방인에게 한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선민에게 한 것이며, 그 중에도 특히 목자들에게 하신 말씀이었다.
요한복음 8장에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니, 이 말을 들은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가 아니요, 너희 아버지는 마귀'라고 하셨으며, 그 증거는 그들이 마귀와 같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었다(요 8:32-44).


그러면 참 하나님과 참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알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가?
초림 때는 예수님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것이었다(마 11:27).
그리고 영생은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님을 아는 것이다(요 17:3).

신약 시대인 오늘날 신앙인들은 많다.
그러나 참 예수님과 그 보내신 자를 알 수 있는 조건은 계시록 10장의 새요한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새요한을 통해 예수님의 계시를 받는 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죄 사함을 받게 되며, 죄 사함 받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 소속되어 구원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