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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진리의 천검

성경에서 말하는 휴거의 진정한 뜻

성경에서 말하는 휴거의 진정한 뜻





먼저 알 것은 신약 성경에는 알기 어려운 문구와 비사와 비유로 빙자한 문구가 있다.

구름 속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영적 시온산에서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주님은 영으로 오시고, 주님을 맞이할 성도는 육이므로 주님을 육안으로 보지도 못하며, 또 성도들이 공중에 올라가지도 못한다.
예수님도 사도 요한도 하늘로 간 것은 영으로 감동되어 간 것이다.
바울은 사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준으로 말한 것이며, 세상 땅의 생각과 하늘의 생각과의 차이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예수님은 칠십 인을 세우고 그들에게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 하셨고,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하셨으며,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하셨다.
그러면 세상 땅에서 하나님이 계신 곳에 가는 것이 곧 하늘로 들어가는 것이 된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그 형제 안드레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으니,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올리는 것이 곧 들림 받는 것이 되고, 배의 주인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 된다.

또 예수님은 '너희 중에 인자가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가 있다.'고 하시고, 6일 후 제자 3명과 높은 산에 올라가셔서 재림 때의 모습을 보였으니 그 곳이 산이요 구름 속이었다.
출애굽기 19장 4절에는 하나님께서 '애굽에 있는 수많은 선민들을 독수리 날개로 업어 낸 것을 너희가 보았다.'고 하셨다.
참으로 그 때 독수리가 업어낸 것인가?
독수리는 계시록 4장의 네 생물 중 하나이며, 네 생물은 영이다.
독수리 날개로 업어 냈다는 것은 천사들이 함께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해 내어 하나님께로 인도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이는 에스겔 3장 12-15절에서와 같이 육이 들려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영이 올리어져 가는 것을 말한다.
네 생물이 보이지 않는 죽은 자의 영과 육신을 가진 자의 영을 먼저 요한같이 감동으로 끌어올려, 우리 육체까지 영적 시온산으로가서 함께 있는 것을 뜻한다.
만일 우리 육체가 실제로 하늘로 올라간다면, 예수님도 사도 요한도 그렇게 했어야 했고, 사복음에서 '주를 보지 못하리라'는 말씀도 할 필요가 없으며, 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보혜사 진리의 성령은 아무 할일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사단의 무리와 싸워서 이길 필요도 없을 것이며, 혼인 잔치도 필요치 않을 것이며, 12지파 14만 4천 명과 흰 옷 입은 큰 무리도 시온산도 필요가 없을 것이다.

육적 이스라엘을 해, 달, 별이라고 한 것같이, 사도 요한은 택함 받은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가 하나님과 예수님과 네 생물과 24장로와 함께 있는 곳, 즉 해, 달, 별의 거처를 공중이라 말한 것이다(계 15장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