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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진리의 천검

하나님의 책인 성경을 우리는 왜 알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책인 성경을 우리는 왜 알아야 할까요?






성도가 성경을 상고하는 이유와 목적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참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약속한 목자를 알기 위함이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는 약속한 목자에게 오셔서 함께하시고, 그를 통해 말씀하시며 그를 통해 복을 주시고 함께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세와 예수님을 통해 역사하심과 같다.
예수님 초림 때 진리의 빛이 어두움에 비취었으나 무지한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여 주를 영접하지 못했다.
그 결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본 자손이 바깥 어두운 곳에 쫓겨나 이를 갈며 울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이 사람들은 천국 가기 위해 날마다 얼마나 기도하고 봉사하고 노력하며 기다렸겠는가?

그러나 결국 소망에 이르지 못한 자들이다.
예수님께서는 주 재림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셨다.
이 말씀은 재림 때의 상황이 초림 때와 같다는 암시이다.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장막에 실제로 출현한 인물들과 그들의 행동이 곧 기록된 예언의 실체요 실상임을 알아야 한다.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믿지 못하면 구원받지 못한다.
구원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또 다른 하나는 성경에 기록된 사단의 실체를 보고 앎으로 그에게 미혹받지 않기 위해서이다.

사도 바울은 주 강림은 선민의 배도와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림 예수님께서는 선민 기독교인들이 배도로 이방 목자에게 멸망을 받은 후에 오신다.
이 일을 가리켜 마태복음 24장 29-31절에서는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고 별들이 떨어진 후에 주께서 천사들과 함께 오신다고 하였다.
그 때 예수님과 천사들은 이방 멸망자와 싸워 이긴 자와 하나 되어 택한 성도를 추수하여 새 나라를 창조하신다.
그 나라가 바로 신약 성경에 약속한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이다.
성경이 약속한 이 사실을 성도는 알고 있는가?

예수님께서 주 강림과 말세의 징조에 대한 제자들의 질문에 가장 먼저 말씀하신 것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과 적그리스도들이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들도 미혹한다고 하였는데, 이 택한 자들은 선민 배도와 멸망의 사건 후 택함받은 성도를 말한다.

그러면 택한 자들을 미혹하는 적그리스도는 누구인지 알아보자.
사도들은 '우리에게서 나가 자기 지위와 처소를 떠나 당을 짓는 자는 적그리스도라.'고 하였다.
여기서 '우리'란 말세에 택함 받은 영적 새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 때 언약의 말씀을 등지고 나가 대적하는 자가 적그리스도이다.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사단의 출현과 연관이 있다.
영계 하나님의 나라에서 배도하고 지위와 처소를 떠나 당을 지은 천사가 사단이다.
천사장이 하나님 나라의 천사들을 미혹하여 당을 지었듯이, 적그리스도도 자신과 함께했던 택한 성도를 미혹하여 당을 짓는다.
그 이유는 사단의 영이 적그리스도에게 들어가 역사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있다가 떠난 사람들은 세상을 대적하지 않고 도리어 세상과 하나 되어 그들과 함께 있었던 형제들을 대적한다.

사도 바울은 의의 도를 배운 후 배도한 목자들을 가리켜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개라 하였고, 아무리 씻겨도 더러운 데 가서 다시 눕는 돼지라고 표현했다.
하나님께서도 몰각한 목자를 벙어리 개라 하시고 '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고 하셨다.
들과 삼림 중의 짐승에게 삼킴 받는다는 것은 멸망받는 것을 상징한다.

우리는 우리에게서 나가 당을 짓고 대적하는 배도자와는 상종할 수 없다.
언약을 어기고, 자기 스승을 죽이려 하고, 성도를 빼앗아 자기 소유로 삼고자 쿠데타를 일으켜 당을 짓는 자는 역적이 아닐 수 없다.
나타난 실체가 성경 그대로 행한 것이라면 예언이 성취된 것으로 인정해야 한다.
적그리스도는 누구이며, 개와 돼지 그리고 짐승 같은 자는 어떤 사람이고, 배도자와 당을 지은 자는 누구이며,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자는 누구인가를 성경으로 알아야 한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던 시대에도 오늘날과 같은 일이 있었다는 것은 사도행전과 서신서에도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있어, 나타난 사건을 보고 성경 어디에 해당하는 것인지 분별하여 깨닫고, 말씀을 지켜 의에 이르는 자가 되자.

우리 신천지는 종말에 나타난 배도자와 멸망자와 구원자를 성경을 통해 밝히 증거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