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봉사] 신천지목포교회 자원봉사단,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펼쳐

신천지목포교회 자원봉사단,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펼쳐
- 동부, 신청호, 신자유, 큰시장 상인들 자원봉사단에 칭찬릴레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목포교회(이하 신천지 목포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달 31일 오후 목포시를 대표하는 동부시장, 신청호시장, 신자유시장, 큰시장 네 곳을 찾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갈수록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신천지 교회가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날 신천지 목포교회 자원봉사단 600여 명은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좋은 점을 홍보하고, 제작한 장바구니도 나눠주어 시민들은 물론 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시장 상인 김미자(52)씨는 "교회에서 왔다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은일에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라며, "신천지 교회라는데 시장에 활기를 찾아주는 것 같아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신청호시장 상인회장은 "좋은 일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지역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이야기를 듣고) "시장 부녀회에서 해야 할 일을 교회에서 해주고 있는거라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 김나영(35)씨는 "시장에 왔다가 자원봉사단이 나눠주는 장바구니를 받았다. 이제부턴 장보기가 훨씬 편해질 거 같다"며 시장에 자주 와야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양갑용 신천지 목포교회 자원봉사단장은 "침체된 경기불안으로 전통시장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신천지 목포교회 자원봉사단은 2주에 한 번씩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보다 더 많은 전통시장을 찾아 도와 드릴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목포교회 자원봉사단은 매일 경로당을 찾아 청소, 미용, 요가, 점심상 차려드리기 등 보이지 않는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자료 출처]
http://newsa.co.kr/news/service/article/mess_02.asp?P_Index=56967&fl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