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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通/하늘방송국

종교 부패 속 교인들 자생현상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 종교 부패 속 교인들 자생현상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 미 워싱턴 소재 퓨 포럼이 2010년 기준으로 2,500개에 이르는 각종 인구조사, 인구 등록 및 설문조사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한 "세계 종교 풍경" 보고서를 보면, 69억 명 세계 인구 중 약 84%가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왜 수많은 인구가 이토록 종교 생활을 이어나가는 걸까. 종교의 사전적 의미는 “불안, 죽음의 문제, 심각한 고민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나와 있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복(福)과 생명에 관한 이유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복에 대해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숟가락, 붙박이, 이불 등 ‘福’이 새겨져 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고, 무병장수(無病長壽)는 세계 공통 관심사다. 이런 기본적인 종교 생활에서 .. 더보기
교회 떠난 신앙인 100만 명… “올바른 목회자 원해” 교회 떠난 신앙인 100만 명… “올바른 목회자 원해” ▲ ⓒ천지일보(뉴스천지) 스스로 신앙인이라고 말하면서도 교회당을 찾지 않는 신앙인이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목회자에 대한 불만과 속박되지 않은 신앙생활을 위해 교회를 떠났지만 세 명 중 두 명은 다시 교회에 나가길 원했다. 최근 목회사회학연구소가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도화한 교회를 떠나 신앙을 하는 소위 ‘가나안 성도’라 일컫는 신앙인이 1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이 교회를 떠난 이유는 ‘자유로운 신앙을 원해서’가 30.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목회자에 대한 불만도 24.6%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교인들에 대한 불만(19.1%)과 신앙에 대한 회의(13.7%), 시간이 없어.. 더보기
끊이지 않는 개신교 목사들의 비리, 탈출구는 없는가? 끊이지 않는 개신교 목사들의 비리, 탈출구는 없는가? 상급기관도 묵인...신도들 허탈, 신앙마저 등지기도 전병욱 홍대새교회 목사 ⓒ홍대새교회 개신교 목사들의 반사회적 비리·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교계가 제대로 된 반성을 하지 않고 있어 참된 신앙을 원하는 신도들이 새로운 신앙의 탈출구를 찾고 있다. 최근 인터넷의 각종 포털사이트 등에 따르면 ‘목사’란 검색어와 연관해 ‘목사 성폭행’ ‘두 얼굴의 목사’ ‘목사 다단계’ ‘목사 자녀방치’ 등 부정적인 검색어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들어서도 목사 관련 범죄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한 달간 언론에 보도된 사례만 해도 수차례에 이른다. 하지만 문제는 이에 대해 해당 목사들은 범행을 부인하거나 발뺌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 더보기
“목회자 때문에 교회 믿을 수 없다” “목회자 때문에 교회 믿을 수 없다” 국민 4명 중 1명만 목사 인정… 도덕성 문제 심각 ▲ 개신교 십자가. (사진출처: 뉴시스) 한국교회 신뢰도가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3대 종단 가운데 가장 낮게 나타났다. 비종교인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답한 신앙인은 10명 중 2명도 채 되지 않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더 심각한 것은 목회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더 증가했다는 것이다. 비종교인들은 교회를 신뢰하지 않고 예전보다 목회자에 관한 이미지가 더 안 좋아졌다면서 한국교회를 냉정하게 평가해 실천력 있는 개혁을 요구했다. 개신교인들도 신앙의 목적인 구원에 대한 의식이 흐려지고 마음의 평안을 찾고자 교회를 찾는 이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개신교 교세가 몰락한 유럽교회의 .. 더보기
“목회자들, 하나님·예수님 안 믿어” “목회자들, 하나님·예수님 안 믿어” 송태근 목사 동영상 ‘화제’… 부패한 목사들 향해 4년 전 일침 ▲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사진출처: 삼일교회 홈피) 논문표절, 교회세습, 성추행, 금권선거, 횡령 등 목회자들로 말미암은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 목회자들이 ‘예수를 믿지 않기 때문’에 부패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행태는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주지방법원은 교인들이 낸 헌금을 빼돌려 도박에 탕진한 최모 목사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최 목사는 교회 건축헌금 2억 8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부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최 목사는 지난해 3월 2일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은행에서 은행원을 속이고, 임시 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제 A교회의 예탁 예금을 인출했다. 최 목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