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신천지 교회, 창립 34주년 기념예배 ‘성황’ 신천지 교회, 창립 34주년 기념예배 ‘성황’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교회)에서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파기 장착 △연혁 보고 △설교 말씀 △사령장 수여 △기념식 행사(촛불점화, 떡 절단)로 진행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오늘의 예배를 통해 지금까지 하나님의 역사 및 우리가 걸어온 길을 생각해봐야 한다”며 “이 역사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말고 만국을 소성시킬 수 있는 믿음과 실력을 향상시켜가자”고 강조했다. 신천지 교회는 1984년 3월 14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비산동 성전에서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 19개국 135개 교회에 분포해있다. 특히 기독교 다른 교단에 .. 더보기
천안교회, “내 인생 최고의 가치발견” 오픈하우스 열려 천안교회, “내 인생 최고의 가치발견” 오픈하우스 열려 신천지예수교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10일 천안시 지역민과 대학생들을 초청 ‘내 인생 최고의 가치발견’이라는 주제로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오프닝 공연은 천안교회 실용음악팀 듀엣의 선곡인 ‘꽃보다 아름다워’란 선율로 시작돼 오픈하우스의 따스한 분위기를 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한 채 오해와 편견을 낳는 일이 너무 많고 정직을 잃어버린 요즘 ‘당신은 공평한 사람입니까?’라는 이벤트 영상이 우리 양심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무엇이든 속 시원히 알려 드립니다’라는 주제의 꽁트 형식 뮤지컬은 일상생활에서 명절마다 일어나는 가족 내 종교적 갈등 중 하나인 ‘제사’라는 소재로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스턴트.. 더보기
‘신 앞세운 추악함’ 종교계도 미투 동참해야 ‘신 앞세운 추악함’ 종교계도 미투 동참해야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시작된 미투(#Me Too) 운동 바람이 폭풍이 되고 있다. 미투 운동의 확산과 사회 반응은 시대가 달라졌음을 방증한다. 과거 성추행 피해자들은 입증도 힘들 뿐더러 피해자를 탓하는 분위기 탓에 상처를 안고 살아야 했다. 또 권력을 가진 남성뿐 아니라 일부 여성들조차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관습으로 치부했다. 연극계 거장에 이어, 거장 시인에 배우까지 문화계 미투는 지속될 전망이고, 충격의 강도도 세지고 있다. 이런 미투 물결에 조심스럽게 동참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성직자들에게 성범죄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다. 성직자(聖職者)는 말 그대로 성스러운 직업군을 말한다. 해서 일반인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 하지만 어찌.. 더보기
천주교 자원봉사자 “‘울지마 톤즈’ 남수단서 현직 신부가 문잠그고 강간 시도” 천주교 자원봉사자 “‘울지마 톤즈’ 남수단서 현직 신부가 문잠그고 강간 시도” ‘울지마 톤즈’에 고 이태석 신부와 함께 출연했던 현직 천주교 신부가 해외 선교봉사 중 여신도를 성추행하고 성폭행 시도를 했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KBS는 23일 뉴스9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현재는 탈퇴 상태) 한모 신부가 지난 2011년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함께 선교 봉사활동을 하던 여신도 김민경씨를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다고 피해자 김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도했다. 김씨가 봉사활동을 했던 남수단은 고 이태석 신부가 활동하고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곳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경씨가 봉사활동을 갔을 당시 남수단 현지에는 3명의 신부가 있었고, 이후 한 명이 더 와 총 5명이 신앙.. 더보기
불면 핵폭풍’ 종교계 미투… 목사님, 떨고 있나요? 불면 핵폭풍’ 종교계 미투… 목사님, 떨고 있나요?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우리나라에 불게 된 미투 운동. 최영미 시인과 극단 나비꿈의 이승비 대표 등 사회 인사들의 이어지는 성추행 고발로 법조계에 이어 문화·예술계까지 미투 운동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종교계에서는 큰 바람이 일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종교계 성희롱·추행 문제 간과하기엔 성범죄를 일으키는 성직자가 너무 많다. 경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검거된 전문직 성폭력 범죄자는 5261명인데 1위가 종교인(681명)이다. 연평균 610건의 전문직 성범죄가 발생했는데, 직종별로는 성직자가 4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성직자 중에서도 목회자가 1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직자 성범죄, 특히 목회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