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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4장 말세론

마태복음 24장 말세론





  본문 : 마 24장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였고, 본문(마 24장)을 말씀하신 곳은 감람산이었으며, 때는 약 2천 년 전이었다.


  마태복음 23장의 사건은 그 당시 곧 초림 때의 사건이었으며, 마태복음 24장의 사건은 예수님 재림 때 있게 될 사건이다. 그리고 24장에서 질문한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들이었고, 답을 하신 분은 예수님이셨다. 질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마 24:3)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제자들이 질문하게 된 동기는 예수님께로부터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 없이 다 무너질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다. 맨 먼저 하신 답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씀이었다(4절. * 이하 절 수만 표시된 것은 마 24장임.).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5절).” 하셨다. 그리고 이어서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다(6-14절).


  (마 24:6-14)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7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9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10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13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앞에서 본 나라와 나라는 어느 나라이며, 기근과 지진은 어떤 것이며,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는 것은 누가 누구에게로 잡아 주는 것인가?

  한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 예루살렘의 선민 교단이요, 또 한 나라는 예루살렘을 무너뜨린 귀신의 나라 바벨론이다. 이 때 예루살렘 성전을 무너지게 한다고 한 것이나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난다 함을 보아 이 전쟁은 종교 전쟁이며, 미혹과 시험에 빠져 바벨론 나라 곧 죽이는 데로 동료를 잡아 주는 것을 보아 이 전쟁은 육적 전쟁이 아니다. 처처에 지진과 기근이 있다 함은, 지진은 흙으로 된 사람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말함이요, 기근은 전쟁으로 인하여 말씀(물)이 없는 영적 기근을 말한다(암 8:11). 

  이 전쟁은 초림 때 세례 요한과 바리새인 목자들이 싸운 전쟁과 같다. 멸망자가 거룩한 곳 곧 성전 단상에 서는 것을 보는 것같이 종교 전쟁이요, 세상 전쟁이 아니다.


  이 때 도망가야 할 산은 하나님이 계시는 시온산(계 14장)이다. 지붕 위(하늘)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을 말하며, 집 안에 있는 물건은 사단 멸망자의 것을 말한다. 따라서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가지 말라는 것은 멸망자의 것(음행의 포도주 : 선악과)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밭에 있는 자는 세상에서 전도하는 자들을 말함이요, 아이 밴 자와 젖 먹이는 자는 멸망자에게 점령당한 예루살렘 목자들로, 아이 밴 자는 말씀(눅 8:11)을 가진(말씀으로 성도를 가르치고 인도하는) 목자요, 젖 먹이는 자는 신령한 젖 곧 말씀을 받아 성도를 양육하는 목자(전도자)를 말한다(고전 3:2). 이는 사도 바울이 기록한 갈라디아서 4:19의 말씀과 상통(相通)하는 말이다.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것은 겨울과 안식일같이 쉬지 말고 깨어 있으라는 말이다(깨어 있어 멸망자를 피해 도망가야 할 때는 도망가야 한다는 말). 

  말세인 재림 때 하나님의 선민 장막인 영적 예루살렘이 이방 멸망자에게 멸망받을 때 일어나는 큰 환난은 창세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멸망자에게 사로잡히어 포로가 될 때 육체가 구원받기 위해 그 기간을 감한다고 하셨다. 구약 시대 예루살렘의 포로 기간은 70년이었으나(슥 1:12-16, 단 9:2, 렘 25:11), 감해 주신 기간은 3년 반이다(계 11:2-3,13:5).


  이 환난 때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들이 많이 일어나,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려 한다 하셨으니, 본문 4절을 기억해야할 것이다. 주께서 미리 말씀하시기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고,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라.”고 경고하셨다(23절, 26절). 예수님은 이 때 번개같이 임하신다 하셨으니, 이는 예수님이 영으로 오시어 역사하심을 알게 하신 것이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별들이 땅에 떨어진다 하셨다(29절). 이는 예루살렘 선민이 하늘의 해·달·별같이 하늘 곧 하나님께 속해 있었으나(창 37:9-11 참고), 멸망자에 의해 떨어져 멸망자의 소유 곧 포로가 된 것을 말한 것이다. 하여 이는 선민 장막인 예루살렘의 종말을 말함이요, 멸망자 사단과 사단의 목자가 주관하게 됨을 알게 하신 것이다. 해·달·별 곧 이스라엘이 빛을 잃었으니 밤이 된 것이다.

  이 때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천사들을 보내어 사방에서 택한 자들을 모두 모으신다(30-31절). 다시 오시는 예수님도 천사도 영이시다. 이 영들은 누구를 들어 추수하실까? 아는가? 보면 깨닫겠는가? 보고도 몰랐던 초림 예수님 때와 같지 않겠는가? 약속의 말씀(신약)을 등진 자(배도자)와 무식한 자는 이를 보아도 들어도 알지 못할 것이다. 하여 택하신 자들을 모은다고 하신 것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이런 일을 보면 주가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하셨다(33절). 그러나 소경은 보아도 모를 것이다. 예수님은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셨다(35절). 없어지는 천지(계 6:12-14, 계 21:1)가 있고, 다시 창조되는 천지가 있다(계 7, 14장). 이를 아는가? 예수님은 보고 알라고 하셨고, 이 때의 날짜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고 하시며 알려 주지 않으셨다(36절). 하여 이 때를 노아 때, 롯 때와 같다고 하셨다(37-39절, 눅 17:26-30).


  영적 이스라엘의 멸망 후에는 추수 곧 모으는 일이 있고, 재창조가 있다. 이는 영적 이스라엘이 무지하고 교만하고 부패하여 멸망케 하신 것이며, 하나님의 새 나라 재창조가 필요했다. 하여 어느 시, 어느 때 추수꾼이 자기에게 나타날지 모르니, 항시 깨어 있어야 한다(40-44절).


  이 때 집안 사람(교회 사람)을 맡아 때에 따른 양식을 나눠 주는 자에게 주님의 모든 것을 맡길 것을 약속하셨다(45-47절). 이 ‘때에 따른 양식’은 마태복음 24장의 일이 있게 될 때는 마태복음 24장의 말씀이 이 때의 양식이며, 계시록 전장의 일이 있게 될 때에는 계시록 전장의 참뜻의 말씀이 이 때의 참 양식이 된다. 하나 무지하고 소경이 된 자는 때의 일도, 때의 양식도 알지 못한다.


  본문을 다시 정리를 해본다. 

  마태복음 24장의 사건이 있기 전까지 하나님께 속한 교회 곧 예루살렘 성전과 성도가 있었다. 하나 마태복음 24장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바벨론의 귀신의 나라 멸망자가 예루살렘 성전(교회)에 침입하여 교회를 멸망시킨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지게 한다 하심은 모든 교회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이다. 이를 마치 하늘에 속했던 해·달·별이 빛을 잃고 땅에 떨어지는 것에 빙자하여 말씀한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와 성도는 멸망자에게 포로가 된다. 빛이 없는 이 밤에 빛이신 주께서 천사들과 함께 오시어 동서남북 사방에서 택하신 자들을 도둑같이 모은다고 하신 것이다. 도둑같이 모으는 이유는 모두가 바벨론에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교회들의 종말이요 멸망이며, 이리하여 추수와 새 나라 재창조가 있게 된다.


  참 성도는 성경도 알고 그 뜻도 알아야 자기에게 양식이 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때를 따라 양식을 주는 자에게 소속되어야 그 뜻대로 하는 자가 되고 구원이 있게 된다. 아멘.




[자료 출처]

http://cafe.daum.net/scjschool/E3qZ/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