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말씀대성회 열기로 서울도심 채우다
“성경의 궁금증 풀려 말씀 쉽게 이해돼”
▲ 신천지 요한지파는 4~5일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 6000여 명의 신앙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사진제공: 신천지 요한지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서울도심을 말씀대성회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신천지 요한지파는 지난 4~5일 이틀간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4차례에 걸쳐 서울 관악구 신림동 A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말씀대성회는 집회마다 1500여 명이 몰리는 등 총 6000여 명이 말씀을 배워 성황을 이뤘다.
이번 집회는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 ▲두 가지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계시와 믿음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인 되자”
이번 집회에서 신천지 요한지파 유영주 지파장이 강사로 나섰다. 유 강사는 “신앙인들이 주 재림에 대한 성경의 뜻을 오해하다 보니 지구종말론 등과 같은 잘못된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주님은 구원의 역사를 펼치는 것이고, 우리의 소망도 천국과 영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성경의 참뜻을 이해해 하늘이 인정하는 신앙을 하자”고 강조했다.
유 강사는 “예수님은 성경을 통해 재림에 관해 말씀하시고, 전쟁과 기근이 무엇인지 또 어디로 도망가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셨다”면서 “신앙인이라면 성경 앞으로 나아와 그 뜻을 알고 깨닫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촌에 수많은 신학교와 교회 목사들이 있다. 그러나 주 재림 때 어디로 도망가야 하는지 성경적으로 명확히 알려주는 곳은 없다”면서 “교리가 서로 달라 같은 성경 구절의 뜻풀이가 여기저기 다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 재림 때는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가는 것이 맞다. 예수님은 계시록을 통해 시온산에 서 있다고 말씀하셨다”며 “모든 신앙인은 성경이 증거하는 이 시온산으로 가야 구원을 얻을 수 있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성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유 강사는 “거짓 목자는 성경을 알 수 없기에 주 재림을 세상 전쟁이나 육적인 것으로 풀어 신앙생활을 혼란스럽게 할 것”이라며 “성경의 참뜻을 깨달아 하나님이 인정하는 알곡 신앙인이 돼 예수님이 계신 시온산으로 추수돼 가자”고 당부했다.
이틀에 걸쳐 성경의 핵심적인 내용을 4가지 주제로 담아 설명한 유 강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집회에 참석한 김민우(27, 남, 서울 노원구) 씨는 “강사님이 성경의 궁금증을 쉽게 육하원칙에 따라 풀어주시니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며 “이번 집회에 참석하기 정말 잘했다. 신천지의 교리를 직접 듣고 신천지 성도들을 만나보니 밖에서 들었던 오해도 풀렸다. 말씀을 더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 요한지파 자원봉사단은 과천 등 여러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힘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찾아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 무료 한의학 진료봉사 및 이침, 발마사지 봉사, 반찬배달, 이·미용 봉사, 어버이날, 민족명절 이웃초청 및 음식 대접 등 지역민과 하나 되는 자원봉사로 인정받고 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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