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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천지 전주교회 자원봉사단, '종교는 달라도…연등 만들며 마음까지 통해' 신천지 전주교회 자원봉사단, '종교는 달라도…연등 만들며 마음까지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20여일 앞둔 7일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직접 절을 찾아 연등 만들기에 참여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불교계의 연등행사 문제로 불교-개신교 간의 갈등이 잦은 가운데 종교 간 불협화음을 타파하고 사랑과 화합의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신천지 전주교회 자원봉사단은 무애사에서 각양각색의 연잎을 등 틀에 붙이고 절의 천장 벽지를 붙이는 등 손놀림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미경(44,여, 서신동)씨는 “보살님과 담소를 나누며 등을 만들었는데 어느새 마음까지 통한 것 같다”며 “그동안 연등이 길거리에 걸려있으면 ‘석가탄신일이여서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 더보기
정신과 전문의 “강제개종교육, 극단적인 세뇌교육” 정신과 전문의 “강제개종교육, 극단적인 세뇌교육” CBS 기독교방송이 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되려 한국교회 이단상담소의 극단적인 세뇌교육 현장을 담은 영상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강제로 특정 장소에 데려가 이단 상담을 받게 하고, 장시간 동안 원하지 않는 교육을 강압적으로 받게 하는 것 자체가 극단적인 세뇌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6, 17일 CBS 기독교방송은 특집으로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방영했다. 다큐멘터리에서 소수 종파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이단’으로 규정됐고, 신천지 성도들은 ‘개종’의 대상이 됐다. 다큐에 등장하는 신천지 여성도는 극도로 불안해 했고, 다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과연 그는 자신의 종교.. 더보기
종교는 하나님의 일이다 종교는 하나님의 일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식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종교는 하나님의 일이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안 된다.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해야 하나님이 받아주시지 않겠는가? 그러니 우리는 사람들을 합당한 사람으로 양육하고, 또 내 자신이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더보기
불경과 성경이 닮은 가르침 불경과 성경이 닮은 가르침 일전에 각원사 주지로 수고하시는 대원스님과의 담화에서 참으로 독특하면서도 그 옮음에 절로 머리를 끄덕이게 했던 대화를 소개한다. 대원스님이 말하는 종교에 대한 철학이다. "절대 선을 그어놓고 하면 성직자도 아니고 종교도 아니다", "바로 열린 교회이고 열린 사찰이고 열린 종교이다", "화합과 상생으로 종교의 궁극적 목적인 사람들을 선하게 해주고 그렇게 해서 모든 인류가 천국에서 살 수 있도록 살려야한다" 불경의 '우사새계경' 대중이 흩어지는 것을 보거든 능히 화합하게 하며,남의 착한 일을 나타내 주고 남의 허물을 숨겨 주며,남의 부끄러워 할 것을 선포하지 말고남의 비밀을 듣거든 발설하지 말며,적은 은혜를 자기에게 준 자가 있거든 크게 갚기를 생각하고,자기에게 원망을 하는 자에겐.. 더보기
개신교 쇠락에도 신천지는 왜 급성장하나 “말씀의 탁월성 때문에 신도 몰려가” 개신교 쇠락에도 신천지는 왜 급성장하나 “말씀의 탁월성 때문에 신도 몰려가” 올해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의 성장세는 무서웠다.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0기 연합 수료식’에는 5개 지파 6400여명이 참석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0년 선교센터 개원 이래 벌써 100기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 신천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 2만 5000여명이 수료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이만희 총회장의 적극적인 해외 순방 활동으로 외국인 수료생도 상당수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개신교의 쇠락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해 개신교 주요 대형교단들은 정기총회 시즌에 2013년도 통계 기준 교세를 발표했다. 지난해 정기총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