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세

아론의 싹 난 지팡이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인다 아론의 싹 난 지팡이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보인다 민수기 17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론을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그 증거로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나는 기적을 체험하는 장면이다. 민수기 16장에서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등이 당을 짓고 모세와 아론을 거스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대학살을 당하는 일을 겪게 됐다. 당을 짓게 된 연유는 무엇일까? 자신들도 지도자이며 레위자손인데 모세와 아론이 무리하게 광야로 진행하고 하나님의 뜻이라며 자기들 중심적으로 정사를 한다며 트집 잡아 리더십을 흔들게 된다. 그들이 그렇게 당을 짓게 된 것은 12정탐꾼의 보고로 인해 백성들의 원성이 극에 달했을 때였고 여론을 등에 업고 대안으로 본인들이 모세와 아론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그 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로 250명의 .. 더보기
모세 때 장대에 달린 놋뱀과 구급차에 그려진 뱀 모세 때 장대에 달린 놋뱀과 구급차에 그려진 뱀 구급차를 본 사람들은 뱀이 장대에 매달린 로고를 보고 모세 때 장대에 달린 놋뱀을 떠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 두 상징물은 서로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먼저 구급차나 의료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상징물 중에 한 마리 뱀이 장대에 달린 경우는 그리스 신화 아폴론의 아들이자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와 두 마리가 있는 헤르메스의 지팡이로 나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지팡이에 한 마리의 뱀이 있으면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이고 두 마리이면 헤르메스의 지팡이로 보면 된다. 그러나 이 지팡이의 뱀들은 모세 때 지팡이에 달린 뱀과는 전혀 다른 것인데 혹자들은 구급차에 있는 뱀이 모세의 놋뱀 사건에서 연유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사실이.. 더보기
짐승과 같은 사람, 짐승보다 못한 사람 짐승과 같은 사람, 짐승보다 못한 사람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길이 평탄치 않음을 인하여 불평하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불뱀에게 물려 죽게 됐다가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보게 하므로 구원함을 얻게 됐다. 그리고 요단강 동편으로 올라가다가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서 파하고 그 땅을 탈취했다.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북쪽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마주치게 되는 족속이 모압이다. 모압의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은 이스라엘이 아모리인들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고 이스라엘 백성의 수효가 많음을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당황한 발락은 그의 사자를 브돌에 있는 발람에게 보내어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한다. 발람은 이방인으로는 드물게 하나님을 믿는 이방의 술사였다. 모압 장로들이 복술의 예물을 가지고 발.. 더보기
신에 감동된 사람이라고 칭함 받은 자 신에 감동된 사람이라고 칭함 받은 자 천국의 문 중 모세가 십계명을 받는 장면, 로렌조 기베르티, 1425-1452년, 피렌체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이라고 칭송했던 피렌체의 산 조반니 세례당. 이 문을 통과해서 사람들은 세례를 받게 된다. 이 아름다운 청동으로 조각된 문을 천국의 문이라 칭송했던 미켈란젤로. 르네상스 최고의 조각가로서 피에타와 같은 대작을 대리석에 새겼지만 기베르티의 작품은 높이 7미터나 되는 무게만 6톤이 넘는 작품을 청동으로 주조하기를 27년 동안 빚어냈으니 미켈란젤로가 보기에도 대단했다. 이런 대작들을 보고 자란 미켈란젤로는 피렌체에서 자라고 배운 것이 행운이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보고 배울 수 있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내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게 해주는 엄청난 혜택이 .. 더보기
슬로브핫의 딸들과 상속법의 탄생 슬로브핫의 딸들과 상속법의 탄생 ‘슬로브핫의 딸들; 남자들은 어디로 갔나?’, Alan Falk, 2010 민수기에서는 백성의 수를 두 번 계수를 한다. 첫 번째는 출애굽해서 광야에서 한 번 하게 되고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두 번째 계수를 한다. 인구조사의 목적이 약간 다른데 첫 번째 인구조사는 애굽에서 나온 남자들의 수이다. 두 번째는 똑같이 남자의 수를 계수하지만 가나안에 들어가서 기업을 나눠주기 위해서 인구를 조사하게 하셨다. 그런데 남자가 없는 경우가 발생했다. 므낫세 자손 중에 슬로브핫의 딸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더라도 아무 유업을 못 받을 처지에 놓이자 소송을 제기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 유업을 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 딸들은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모세와 엘르아살과 족장들 앞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