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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 봉사단] 호국 보훈의 달 앞두고 독립 정신을 기리는 '숨은 봉사의 손길'

[신천지 봉사단]




호국 보훈의 달 앞두고 독립 정신을 기리는 '숨은 봉사의 손길'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19일, '안드레교회 자원봉사단'이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부산시 북구 구포동 소재)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민족의 쓰라린 과오를 되새기고 조상들의 호국 정신을 기억하고 보존하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 청소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애쓴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본 받고자 하는 청년들의 자원봉사 손길에 무심코 지나치던 낙동강 대로변의 구포장터 3.1운동기념비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광복 67주년, 93주년을 맞은 3.1독립운동. 그리고 부산 독립운동의 시발점인 구포장터. 그곳에는 조국을 지키고자 선혈을 쏟았던 조상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구포장터3.1운동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구포장터 3.1운동 기념비는 1919년 3월 29일 구포장터에서 일어났던 3.1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만세운동에 참가한 선열들의 민족혼을 기리기 위하여 광복 50주년인 1995년 8월 15일 조성되었다.

 

기념비에는 지역 청년들과 장날을 맞아 모인 장꾼, 농민노동자 등 1,000명이 구포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만세 시위를 벌인 내용과 구포장터 3.1운동에 앞장 선 43명의 이름을 새겨 후세에 남기고 있다.

 


해마다 3월 29일에 구포장터에서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어 일제에 항거한 구포 주민들의 민족정신을 면면이 이어가고 있다.

 
 http://www.nginews.co.kr/ArticleView.asp?intNum=2889&ASection=0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