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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로 오는 길] 병 고치는 은사 받은 목사님,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고치다(2)


[신천지로 오는 길]



병 고치는 은사 받은 목사님,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고치다(2)

 

 

그 후 언니는 한 전도사님을 소개시켜 주었고

저는 '목사'라는 자신의 신분도 잊어버리고 그 말씀 앞에 무릎 꿇고

정말,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전도사님이 전하는 말씀은 어느 신학교 신학박사에게서도,

또 어느 성경세미나에 유명강사에게서도 들을 수 없었던 수준 높은 말씀이었습니다.

목사로서 부끄러웠고 한편으론 놀라웠습니다.

특히나 영생에 관한 고전 15장이 깨달아지는 순간,

저에 눈에선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고 온 몸이 떨려옴을 느꼈습니다.

고통과 눈물을 뒤로한 채 그토록 앞만 보고 달렸던 선지사도들의 목표가

바로 첫째부활이란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지사도들에 그 목숨의 가치를 어찌 감히 저의 부족한 모습에 비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렇게 부족한 제가 이제 그들의 성전이 되어 함께 살 수 있다니...

그 고마움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었고

지금껏 제가 간증하고 다녔던 천국의 실체가 계시록의 새 하늘 새 땅!

바로 이 역사라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해서 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 참된 천국의 의미를 그제서야 깨닫게 된 것입니다.

또 선교센터에서 계시록의 실상을 배우면서 뛰었던 가슴은 진정시키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말씀을 배울수록 목회자로 살아온 지난 세월이 너무나 죄스럽고

억울하게 느껴졌던 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저에게 기도 받으러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성경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야 병도 빨리 고칠 수 있다고 하니 다들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러던 중 믿지 않는 남편과도 생전 하지 않던 다툼이 있게 되고

결국 다툼을 말리던 아들과 함께 집에서 쫓겨 나

저는 아들과 딸아이에 손에 이끌려 병원신세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서글픈 마음도 들었지만 순교의 영혼과 함께 할 사람으로서

이 정도는 이기리라고 굳게 마음먹고 날마다 선교센터에 가서 공부하였습니다.

함께 공부하던 아들은 교회 청년과 함께 생활하고

저와 함께 낮에는 선교센터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찜질방 한쪽 구석에서 성구를 암송하면서 밤을 세웠습니다.

괴로웠으나...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지난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길도 얼어붙고 어찌나 추웠던지

꽁꽁 얼어 붙은 얼음 위로 걸어 다니면서 전도 대상자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집을 달라며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던 말씀이 불현듯 스쳐지나갔습니다.

2000년 전 복음을 전하느라 지치고 고단한 몸을 누일 곳도 없이

눈물로 길을 걸으셨을 예수님과 선지 사도들이 생각났고

또한 많은 눈물과 기도로 하나님께 기도하시며

자신의 몸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많은 영혼들의 생명을 위해

지치도록 뛰고 계실 총회장님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조금이나마 그 마음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아들 딸들이 어려움 가운데서도

야간 자율학습 시간을 통해 선교센터 과정을 열심히 공부했고

더욱 확실한 나팔이 되겠노라며 날마다 말씀으로 놀랍도록 변화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은 자기를 쫓아낸 아빠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아들은 저에게 참 고마운 말을 해주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께 죄를 짓고 있는 아빠도 이 진리를 만나

하나님 앞에 용서 받고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기특한 아들과 딸은 저를 더욱 강하게 해주었고 제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방해는 집요했습니다.

하루는 광주에서 제가 목회했던 교회 청년이

신천지 인터넷 비방 자료들을 몽땅 가져와서 제 앞에 늘어놓는 것이었습니다.

찬찬히 살펴보니 교묘하게 비방을 해놓은 글이

목회자들의 말을 하늘처럼 아는 성도들이 보면 의심이 갈 만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종교계의 생리를 잘 아는 제가 보았을 때는

위기의식을 느낀 목회자들이 신천지를 시기하여 지어낸 중상모략이었고

자기도 가지 않고 가고자 하는 자도 못 가게 하는 삯군 목자가 누구인지를

스스로 드러내는 증거물이었습니다.



이는 비방 자료가 아니라 자기들의 허물을 스스로 드러내어

도리어 신천지가 참임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신천지 홍보자료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2000년전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인정했듯이

사실 오늘날 세상의 목회자들도 공공연하게 신천지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참석했던 정기노회에서 목사들 사이에서 이런 말들이 오고 갔습니다.

"참 우리가 봐도 신천지 말씀이 맞다."

"그리고 신천지인들의 정신과 질서는 우리도 배워서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성도는 절대 빼앗겨서는 안 된다."

"하나 둘 빼앗기다 보면 나중에 우리의 설 곳이 없어지니 연합해서 대처하자."

며 성도들이 없는 곳에서는 신천지를 인정하면서도

목사 자리를 빼앗길까 하는 위기감으로 초 긴장상태에 있습니다.



성도들이 목사들의 이런 대화를 직접 듣는다면 얼마나 기가 막힐까요?

세상 목회자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우리가 소경이고 귀머거리며 벙어리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성도들을 시온기독교선교센터으로 보내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입니다.



더 이상 위선과 권위로 포장하여 마음 졸이며 목회하지 말고,

우리 함께 이곳 시온산으로 나와서 회개하고 겸손히 배웁시다.

그 길만이 하나님의 백성을 사로잡은 죄에서 조금이나마 사함 받고

우리 자신도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임을 제발 깨닫게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아무리 신천지인을 잡아내겠다고 포상금을 걸고

성도들이 선교센터에서 공부하는 것을 막는다고 한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이 추수의 역사를 어떻게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 여기 모인 1천 명이 넘는 수료생이 바로 사람의 힘으로 하나님을 막을 수 없다는

확실한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제가 신천지에 온 것을 저들이 알면 배울 만큼 배운 목사가

이단에 빠졌다고 손가락질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세상의 신학을 배울 만큼 배웠습니다.


그렇게 배워봤기에 더욱 확실한 믿음으로 이곳 신천지 증거장막성전에 올 수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각종 계시록 집회와 여러 신학교를 다녀봤지만

신천지에서 쏟아져 나오는 진리는 그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었고,

평생 성경을 연구한 신학박사와 목사들의 지식수준을 다 합쳐도

진리를 깨달은 시온기독교 선교센터 수료생 한명의 지식과도 견줄 수 없음을 확실히 알았기에, 그래서 이 역사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이루시는 역사임을 깨달았기에

이곳 신천지로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천지로 유월된 후 새로 개척한 저희 교회 성도들은 요즘 신이 나 있습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강사님을 교회에 초청해서 성경 특강을 하는데

성도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며 너무나도 즐거워합니다.

성도들은 기독교 TV에 우리 선교사님을 출연시켜야 한다고 난리입니다.


왜 그런 날이 안 오겠습니까.

머지않아 TV를 켜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신천지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날이

꼭 오리라고 믿습니다. 바벨론에 있을 때 충성을 다했던 만큼,

하나님 역사 안에서 저는 죄인이었음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잘못 인도한 사람들을 다시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천사들이 추수하기에 편하고 좋은 도구가 되어

많은 열매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것 같았지만

“그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했을 때에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

는 그 말씀의 실상을 저는 요즘 체험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다시는 저를 보지 않겠다던 남편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말없이 아이들을 돌보며 열심히 뒷바라지를 합니다.

“이제는 건강도 생각해가면서 하라”는 말을 해주는 정도이니

이 모든 것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요.

지금은 남편에게 신천지 말씀을 공부 하겠다는 약속까지 받았답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제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다 갚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저와 저희 수료생들은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해 순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보답하며 살 것입니다.

영영 죽을 영혼을 살려주셨으니 이제 저희 모든 삶을 하나님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