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기록이 왜 중요한가
민수기는 백성들의 수, 즉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들의 수를 기록한 것인데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는데, 하늘의 시스템을 알면 된다.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록이 되어있는데 12문으로 되어있고 12기초석으로 되어있다. 12의 조직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므로 이 땅에서도 모세의 장막에서는 12개의 조직으로 진을 치게 했다. 누구든지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12지파 안에 속해있어야 계수가 되고 보호받을 수 있었다. 12지파는 혈연관계로 형성됐고 모든 행정이나 보고를 할 때에도 12지파로 나누어서 보고하고 하달했다. 10진법이라는 숫자체계를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은데 12진법이 쓰이는 곳이 상당히 많다. 기원전 3000년 전 메소포타미아로부터 시작해 우리 문화에도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다. 1년은 12달로, 하루는 오전 12시간, 오후 12시간으로, 12띠도 있고, 서양의 올림포스 12신이 있으며, 성경에서도 이스라엘의 12지파와 예수님의 12제자가 있다. 우리 인체에도 척추 12뼈가 있고, 목뼈와 꼬리뼈도 합이 12개이며, 갈비뼈가 좌우로 12개씩 있다. 연필도 1다스에 12개이며 도너츠도 1더즌이 12개인 것처럼 우리 생활에는 12이라는 숫자가 흔하게 쓰이고 있다.
위 그림에서 보면 이스라엘 12지파는 광야에서 진을 칠 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을 쳤다. 가운데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막을 중심으로 12지파가 마치 시계모양처럼 진을 쳤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중심은 바로 하나님의 성막인 것이다. 12개 지파는 다시 3지파가 하나의 그룹이 돼서 4그룹(group)으로 나뉘게 되는데 방위로 보면 동서남북으로 포진돼 있다. 성경의 4천사장은 이렇게 해서 4그룹의 우두머리격인 것이다. 에스겔에서는 네 생물 혹은 네 그룹(cherub)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불교에서는 사천왕이라는 존재가 있는데 부처님이 계신 곳의 사방을 지키는 존재인데 각자 한 방위씩 4방, 동서남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12개월을 3개월씩 나누면 4분기가 되고, 계절로 나누면 4계절로 볼 수 있으며 우리 인체로 봐서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보호해주는 4지 즉 팔 다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의 뇌가 모든 지각을 하고 분별하고 명령을 내리는 컨트롤 타워이고 수족 즉 손발이 움직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모든 보고를 받으시고 명령하시면 4그룹의 천사의 조직이 하나님의 손발이 되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비견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나님 나라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어진 것이고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 돼야 하는 것이다. 천국의 설계도는 모두 계시록의 말씀이 열려질 때 알게 되며 모든 만물은 설계도대로 창조됐음을 우리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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