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봉사] 신천지 시온교회,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상인들 반색

신천지 시온교회,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상인들 반색
- 바돌로매지파 올 해 들어 세 차례 재래시장 찾아 사랑나눔 행사 갖어 

 
  

 

 

“전통시장에서 정을 나누세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시온교회(이하 시온교회)가 지역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의 신영시장을 대상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대형할인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고전하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아주겠다는 취지에서다.

시온교회 자원봉사단 40여명은 지난 2일 신영시장을 찾아 2시간 동안 바닥에 붙은 껌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 시장 내·외부 주변 청소를 실시해 전통시장의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도 전 교인이 신영시장을 방문해 상점에서 장을 보거나 식당을 이용하는 등 ‘시장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이어 17일에는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을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신영시장 상인 홍 모씨(47)는 “최근 대형마트가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생각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노력을 보여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시온교회 자원봉사단 대표는 “전통시장 살리기 정부시책에 발맞춰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정(情)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홍보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시온교회는 지난 1월에도 화곡동 남부시장을 찾아 추위 속에서 일하는 상인들에게 따뜻한 차와 핫팩을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자료 출처]
http://newsa.co.kr/news/service/article/mess_02.asp?P_Index=56060&fl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