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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땅끝까지 내 증인되라” 피로 쓴 기독교史,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땅끝까지 내 증인되라” 피로 쓴 기독교史,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독교 신앙을 설명하면서 빠질 수 없는 존재들이 있다. ‘순교자들’이다.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시초로 제자들과 초대 기독교인들은 후대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순교’를 불사했다. 그들의 전파함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기독교는 존재할 수 없었다. 한국교회 각 교단은 ‘순교자’를 기념하는 날을 제정해 지키고 있다. 오는 24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순교자기념주일을 지킨다. 예장합동은 25~30일까지는 순교자들의 기념하는 기간으로 삼았다. 예장 통합은 이미 지난 10일 순교자기념일을 지켰고,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는 사순절 넷째 주를 순교자기념일로 지키고 있다. 각 교단들은 초대교회부터 현재에 이.. 더보기
2018 신천지 베드로지파 신학원 수료식 개최 - 5년 동안 수료생만 2만 명 넘는 높은 성장 보여 2018 신천지 베드로지파 신학원 수료식 개최- 5년 동안 수료생만 2만 명 넘는 높은 성장 보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베드로지파는 오는 24일 신천지 신학원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7기 2반 수료식을 갖는다. 신천지 베드로지파는 2013년 4147명, 2014년 4295명, 2016년 6327명, 2017년 2625명으로 5년 동안 2만 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만 3100명 수료한 데 이어 오는 11월에도 1100여 명의 수료식을 한 번 더 가질 예정으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이만희 총회장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총원장, 수료생 3100명, 성도들 및 지역 내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할 예.. 더보기
신학대에서 뭘 배우나… 총장부터 학생까지 곪아 터진 ‘신학대’ 신학대에서 뭘 배우나… 총장부터 학생까지 곪아 터진 ‘신학대’ 개신교 목회자를 양성해내는 신학대학교들이 잇따른 추문에 휩싸이며 지탄을 받고 있다. 이미 교육부 조사에 소송전에 시달리고 있는 총신대, 총장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한신대, 인사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은 대신대까지 신학대들의 곪았던 상처가 줄줄이 터지고 있다. 특히 총신대는 학교점거 용역동원 등 비상사태에 이어 최근 미투 사건까지 터져 악재가 겹쳤다. 총신대는 한국교회 교단 중 교세로 양대산맥을 이루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측 신학대학교다. 이 때문에 졸업자들은 자부심도 상당하다. 하지만 연이어 발생하는 추문으로 위상은 땅에 떨어졌다. 벌써 1년이 넘도록 총신대에서는 총장 및 재단이사회를 향한 학생들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더보기
[신천지 에세이] 영원한 봄 [신천지 에세이] 영원한 봄 미세먼지 가득했던 하늘이 봄비로 맑아진다. 반갑다, 빗방울들이. 온 땅을 돌고 돌아 바다로 흘러간 빗물이 다시 하늘로 올라가 구름 되었다가 이 땅의 만물을 적시러 다시 땅을 찾아온다. 이미 땅을 깨끗게 하고도 또다시 이 땅을 찾아 온 몸을 던지는 ‘비’처럼,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어주시고도 다시금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이 있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여러 가지 비유로 ‘천국’을 설명해주셨다(마 13장). 당시 예수님은 하나님이 임하신 이 땅의 ‘천국’이었으며, 예수님의 계시(啓示)를 통해서만이 말씀이신 하나님(요 1:1~4)을 바로 알고, 온전히 믿을 수 있었다. 그렇게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났고, ‘천국’을 만난 사도들은 자신의 전토와 가정을 뒤.. 더보기
[신천지 에세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겠습니다 [신천지 에세이] 아버지의 뜻을 이루겠습니다 눈 닿는 곳마다길가에, 화단에, 우리집 창가에도 피어날 때를 알고 여기저기 꽃들이 수도 없습니다.흐뭇하게 피는 꽃의 시간은 짧습니다. 잠깐 피었다 이내 시드는 꽃송이를 보노라면한 쪽 어깨엔 삶의 무게다른 쪽 어깨엔 신앙의 무게를 진내 모습 같아 차마……향기도 어여쁨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불현듯 떠오른 아! 아버지6천 년 세월 얼마나 많은 꽃들이아버지의 눈 앞에서피었다 지고 또 피었다 져버렸을까요? 살갗을 도려낼 듯 덤비는 세파 속에꽃송이들 진자리마다 아버지는 얼마나 많은 눈물을 사무치게 흘리셨을까요?나 한 송이의 아픔에 묻혀 미처 몰랐던아버지의 깊은 심정 그 한恨. 덧없이 져버리는 꽃이 되지 말라고 생명수 흘려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이제야 한량없는 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