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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

검,경수사관님들.. 저희들도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검,경수사관님들.. 저희들도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강피연 경기서부 지부가 오는 7월7일 오전 11시30분~오후 12시30분까지 종로구 혜화 경찰서 앞에서 불법 강제개종교육의 심각한 인권유린을 알리는 기자회견 및 사진전시를 연다.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개종(改宗)을 강제적으로 행하는 강제개종교육 피해는 2006년 20명, 2007년 75명, 2008년 78명 등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는 160명이 피해를 당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강제개종교육의 결과로 이혼(32%), 학업중단(78%), 퇴직(43%), 정신병원감금(14%) 등 가정 파탄으로 이어져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경기서부, 경기남부, 경기북부, 서울서부, 서울북부 지부의 강피연 대표 및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기자회견 및 사.. 더보기
현진엄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당신처럼 편견 없는 삶을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진엄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당신처럼 편견 없는 삶을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영장에 들어간 아이들을 보기위해 엄마들은 창가 쪽으로 모여 앉았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선생님께 배우는데 아이들의 포즈는 제각각. 돌고래처럼 물속으로 쑤욱 들어갔다 빠른 속도로 쭉쭉 팔을 뻗어 폼 나게 수영하는 아이들도 있고 폼이 어설퍼서 웃음이 나오는 아이들도 있다. 그런데 폼 나게 잘하면서도 엄마들 사이에서 구박을 받는 아이가 있다. 그건 바로 7살 우진이. 오늘은 앞서가는 진혁이 다리를 붙잡았다. 아줌마들의 표정은 순식간에 일그러졌고, 그 아이를 겨냥한 수다가 시작되었다. 진혁엄마는 탈의실 밖으로 나온 우진이를 재빠른 손짓으로 불러 의자에 앉혔다. 차가운 공기가 그곳을 덮쳤다.- “너 왜 진혁이 발을 잡아 당겼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