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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여수신천지자원봉사단, 모사금 담벼락 ‘동심 행복 스케치’

여수신천지자원봉사단, 모사금 담벼락 ‘동심 행복 스케치’




여수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용희)이 국제해양관광도시 여수의 한 해안마을 오천동 모사금 해수욕장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그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벌써 네 번째 봉사활동으로 97명의 봉사자들이 오래된 담벼락과 어두워진 마을을 찾아 아름답게 단장함으로 으뜸 관광도시 여수로 탈바꿈하기 위해 진행됐다.

 

평소 모사금 해수욕장 주변 마을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임에도 칙칙하고 노후된 모습을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를 통해 생동감을 불어넣어 산뜻한 마을로 바꾸고자 8명의 외국인과 대한적십자사 ‘한솔 봉사회’가 함께 동참하여 지역민들에게 환한 미소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여수신천지자원봉사단은 벽화그리기 봉사가 끝난 다음날인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마을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어 마을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오천동 주민들은 “담벼락만 바뀌었을 뿐인데 무척 화사하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덕분에 마을이 활력을 되찾았다. 마을 어르신들의 밝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니 기분이 좋다. 어르신들도 청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에 함께 참여한 한 외국인은 “모사금 해수욕장을 전에 와 본 적이 있다. 오늘 뜻깊은 봉사 참여로 새롭게 변모한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신천지자원봉사단은 의료봉사 서비스 지원, 사랑의 헌혈 봉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여수 지역으뜸 봉사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끊임없는 이웃 사랑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료 출처]

http://www.ibnews.or.kr/sub_read.html?uid=2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