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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화 자료실/하늘문화로 말하다

[신천지 하늘문화로 말하다] 누가복음 17장 22-30절

누가복음 17장 22-30절





예수께서 말씀하신 본문의 내용은 당시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 예수님 다시 오실 때에 있을 사건을 미리 말씀하신 예언이다.
이 말씀을 하신 배경은 무엇이며, 주 재림 때 이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는지 알아보자. 


 예수님은 주 재림 때가 노아 때, 롯 때와 같다 하셨다.
먼저 노아 때에는 어떠한 사건이 있었는가?
아담 세계가 범죄함으로 하나님께서 노아를 택하시고 방주에 타야만 구원이 있을 것을 노아를 통해 알리셨으니 당시 사람들은 홍수로 아담 세계가 심판받기 직전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평온한 생활을 유지하였다.
이에 범죄한 아담 세계 사람들은 노아의 8식구 외에는 다 홍수로 멸망당하였다(창 6:5-8, 13-22, 창 7:21-23, 마 24:37-39, 눅 17:26-27, 벧전 3:20 참고). 
홍수가 끝난 뒤 노아의 가족이 탄 배는 아라랏 산에 머물렀고 지면에 물이 걷힌 후 방주에서 나온 그들은 포도농사를 시작하였다.
또한 롯 때에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으니, 하나님께서 소돔 성에서 의인 열 명을 찾을 수만 있어도 멸하지 않겠다 하셨으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만한 숫자도 없었기에 결국 소돔과 고모라 성은 유황과 불로 심판받아 멸망을 당하게 되었고, 산으로 피한 롯과 두 딸만 구원받았다(창 18:20-33, 19:12-29, 눅 17:28-30 참고).
하나님께서 이처럼 범죄한 세대들을 심판하신 것은 이사야 1장의 조금 남은 씨와도 같은 의인들이 기존 세대의 죄악에 물들까 염려하여 모두 심판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일이 있고, 이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하나님의 선민)은 산으로 도망해야 한다.'고 하셨다.
계시록이 성취되는 주 재림 때 하늘 장막에 바다에서 나온 7머리와 10뿔 가진 짐승이 침노하여 장막 선민들을 멸망시켰다(계 13장).
계 17장에 보니, 음녀가 타고 앉은 7머리와 10뿔 가진 짐승이 곧 많은 물이라고 하였으니(계 17:1, 3), 7머리와 10뿔 가진 짐승이 하늘 장막에 침입한 것은 하늘 장막이 영적 홍수를 만난 것이며, 하늘 장막은 영적 이스라엘을 대표하므로 결국 온 기독교 세상이 영적 홍수(비진리의 침노)를 당한 것이다. 
이 때 구원받으려면 산(시온산)으로 도망가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신앙인들이 멸망자가 성전에 침입한 것을 깨닫지 못하고 비진리에 취해 있다.
이를 계시록에서는 음행의 포도주에 만국이 무너졌다고 한 것이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지리라 하신 것은 이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는 부패한 영적 이스라엘을 노아 때와 같이 심판하여 끝내시는 것이다.
그리고 눅 18:8에서 주 재림 때 믿음(가진 자)을 보겠느냐고 한 것도 주 재림 때 거룩한 성전에 멸망자가 침입했을 때 이를 깨닫고 구원의 산으로 도망가는 자가 적음을 이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주 재림의 징조를 깨닫고 시온산으로 도망간 자들을 새 나라를 창조하신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원하신 마지막 때의 나라는 하나님의 씨(말씀)로 거듭나고 추수되어 인 맞고 12지파에 소속되어 생명책에 녹명되고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은 14만 4천 명의 제사장들과 흰 무리로 구성된 나라이며, 이들을 통해 만국을 소성하는 역사를 펼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