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만들 수 없을 음악, 나의 슈퍼스타”
6년 만에 찾아온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고의 작품인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오는 4월 26일 6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 설앤컴퍼니)
현재 ‘앤드루 로이드 웨버’를 있게 한 위대한 명작
“내가 쓴 작품 중 가장 어려운 음악일 겁니다. 지금 다시 쓴다 해도 그와 같은 곡을 절대 나오지 않을 거에요. 만약 이 시대에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만들었다면 조금 더 내용을 추가했거나 이야기를 확장시켰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뮤지컬 사상 최고의 음악으로 칭송받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6년 만에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난 1969년, 21살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25살의 팀 라이스는 유다의 시선에서 지저스를 바라보며 질문을 던지는 내용을 담은 ‘수퍼스타’라는 싱글 앨범을 내놨다. 그 파격적인 재해석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전 세계는 발칵 뒤집히게 된다.
이후 딥 퍼플의 보컬 이안 길리안이 지저스를 맡아 녹음한 앨범 ‘Jesus Christ Superstar’는 한 달 만에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1971년 미국 앨범 최다 판매를 기록한다. 여세를 몰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앤드에 입성해 뮤지컬 사상 최고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진출한 작품이 된다.
클래식과 록을 접목시키며 시대를 앞서 나간 음악을 만든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아이다’ ‘라이언 킹’에서 보여지는 풍성한 스토리와 해석이 담긴 유려한 가사의 팀 라이스. 두 천재의 원점에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있었다. 또 이들의 수많은 히트작에서도 ‘수퍼스타’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처음이었기에 하고 싶었던 모든 것을 시도했다고 밝혔을 만큼 두 거장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지금의 거장을 있게 한 위대한 명작이 바로 ‘수퍼스타’이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전 세계 42개국에서 1억 5천만 명을 동원하며 열광시켜 브로드웨이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한국에서는 6년 만에 오는 4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12일 1차 티켓 오픈을 한다.
거장의 작품을 최고의 무대로 선사할 이번 공연의 캐스팅은 높은 음역, 고난도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가창력과 복잡한 내면연기, 앙상블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킨 ‘지저스’ 역에는 마이클 리ㆍ박은태가, 지저스를 사랑하는 동시에 배신하는 ‘유다’ 역에는 윤도현ㆍ김신의ㆍ한지상이 캐스팅됐다. 또 ‘마리아’ 역에는 정선아ㆍ장은아가 캐스팅돼 역대 최강의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지저스가 십자가에 달리기 전 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록 뮤지컬의 시초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공연은 음악적 진수를 만끽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며, 좌석은 VIP석 13만 원,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4만 원이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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