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쇄골골절 수술 마무리… ‘삼총사’ 스케줄 변경
▲ 뮤지컬 ‘삼총사’에서 아토스 역을 맡은 배우 신성우(왼쪽)와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 (주)엠뮤지컬)
배우 신성우가 교통사고로 골절된 쇄골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뮤지컬 ‘삼총사’에서 아토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던 배우 신성우가 지난 6일 밤 자전거로 귀가 도중 차량을 피하다 벽에 부딪혀 쇄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강남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마친 그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병원에 있은 지 며칠 안 됐음에도 마음이 답답하네요. 무대로 가 있는 제 마음이 자리를 못 잡고 있습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지금도 담당 의사 선생님께 마지막 주 공연은 할 수 있을까 하고 계속 조르고 있긴 한데 4월 첫 주에 경과를 보자고 하시네요! 여러분 보고 싶네요”라며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삼총사’ 제작사인 (주)엠뮤지컬은 “갑작스러운 신성우 배우 교통사고로 출연 일정 조율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배우의 부상 정도가 심각해 배우 보호 차원에서 회복기간에 일정 회차를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부득이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3월 공연 중 신성우의 출연 회차를 배우 남경주와 이건명으로 스케쥴 조정했다. 4월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최종 정리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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