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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신천지 공개토론] 신천지, 수차례 공개토론 제안... 목사들 '묵묵부답'


[신천지 공개토론]

신천지, 수차례 공개토론 제안... 목사들 '묵묵부답'
"뒤에서 욕하지 말고 신앙인답게 공개토론에 입하라"






기성교회들, 공개토론 기권

신천지는 지난 몇 년간 수차례 개신교 목사들에게 공식적인 공개토론을 제의했지만 개신교 목사들은 미온적 태도만 보일 뿐이다.

신천지는 지난 2월 16일 기독교 세계에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뒤에서 욕설과 핍박하기보다 참 신앙인답게 공개토론에 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개신교 목사들이 신천지를 두고 이단, 사이비를 운운하며 비방하지만 막상 공개토론을 제의하면 응하지 않는 사실이 도무지 납득이 안 간다는 반응이다.

신천지가 과천시 교회연합회 목사들에게 제의한 공개토론 요청서에 따르면 "누가 사이비 이단인지 성경을 기준으로 하는 공개토론을 공식 제의한다"며 "하나님 말씀인 성경 중심의 문제로 공개토론에서 이긴 자는 정통이고 진자는 사이비 이단이다"라고 공개토론을 제의했다.

지난해 신천지에 잠입해 조사한 결과 신천지는 '진리의 성읍'이라 밝힌 전국목회자신천지연구대책단(전신연) 측도 지난해 2월 모 대형교단에 공개토론을 여러 차례 제의했다.

이들은 통고서를 통해 각 교단에서 20문제를 준비하고 상대방 질문에 답변하며 양측이 추천한 대표 각 1명이 30분간 요한계시록을 설교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만일, 응하지 않을 시 기권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확실한 견해를 밝혔음에도 한기총은 끝내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신천지는 이단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계속해서 공개토론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