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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신천지 오해]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이해


[신천지 오해]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이해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 인터넷에 올라온 전남대 납치사건 동영상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신천지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높아졌다.

‘이단’하면 가정파괴, 가출, 휴학, 폭력, 감금, 살인, 납치 등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또한 교주가 있고, 세뇌교육을 시켜 신도들을 돈벌이로 이용하거나, 한 개인의 인생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불법집단으로 인식된다.

이와 같은 인식을 대변하듯 2007년 5월 8일 MBC PD수첩은 '신천지 수상한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신천지가 폭행, 가출, 휴학, 휴직 등을 일삼는다고 보도했다.

PD수첩 방영이후 검찰은 '횡령, 이혼 및 가출조장'등의 혐의로 신천지를 조사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이에 MBC PD수첩도 정정, 반론보도문을 내보냈다.

  


▲ MBC PD 수첩 반론보도문 (사진출처 = 화면 캡처)


신천지가 가출, 폭력, 감금, 횡령 등과 무관하다는 것이 수사당국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MBC PD수첩으로 만들어진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기독교계에 뿌리깊이 내려 있다.

교주 숭배

신천지에는 교주가 없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라는 교명이 보여주듯이 예수님이 교주아며, 종교는 사람이 교주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교주도, 재림예수도 아니며 예수님의 뜻대로 성경이 이루어진 것을 보고 들은 대로 증거하고 있다.

  


▲ (사진캡처 = 신천지 예수교 홈페이지)


세뇌교육

신천지는 일반교회와 다른 특이한 입교시스템을 갖고 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등록하여 약 6개월 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전 과정을 배운 후 수료시험을 치러 100점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아야 수료할 수 있다.

개신교계는 이 과정에서 신천지가 세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2011년 10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개신교 장로들이 양심선언을 하며 자신들이 오해했던 신천지가 진리였고, 참 목자를 찾았음을 고백했다.

    


▲ 2011 10월 장로 양심선언 ( 사진제공 = 장로선교협의회 )


수백곳의 차명 부동산

기독교 연대는 지난 5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가 수백곳의 차명 ‘부동산실소유자명의등기에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지만 지난 4월 검찰은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 ‘부동산실소유자명의등기에관한 법률’위반에 관한 무혐의 처분 (사진제공=신천지 예수교)


신천지 의도적 탈세

기독교 연대는 신천지가 기부금 영수증과 관련하여 조세포탈 가중처벌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으나, 해당 세무서 조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밝혀졌다.

도리어 지난 5월 31일 기독교연대 신천지의 폐단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신천지 피해사례와 포교전략을 발표했던 신 모 소장은 신천지에 있을 당시 본인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고, 자신의 비디오 강의 테이프 판매 수익금에 대한 어떤 기록도 남겨놓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신 모 소장과 16년간 같은 교회에서 생활한 엄 모 신도는 7월 20일 기자회견에서 ‘교회금고’가 통째로 없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금고를 찾지 않고, ‘입을 다물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불법신학원 운영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은 신천지가 비밀 교육을 위해 500여개의 복음방과 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원법과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학업과 직장포기, 가정파괴, 납치, 감금, 협박

위와같은 내용에 대해 MBC PD수첩 방영이후 수사당국에서 신천지에 대해 조사를 펼친뒤 무혐의 처분을 내린바 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개신교단이 도리어 ‘강제개종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신천지로 가는 신도들을 막고 가정파괴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

MBC PD수첩 방영이후 개종목사의 사주아래 가족이 직접 신천지 신도들을 납치, 감금하여 개종시키는 일이 급증했다.

납치,감금,협박 혐의에 대해 신천지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산하 이단대책위원회 소속 목사가 2008년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을 감금, 폭력, 협박이라는 극단적 방법으로 개종을 강요한 혐의로 대법원의 유죄선고 확정판결을 받았다.
 

또한 2011년 부산지방법원은 판결문에서 진 모 목사는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 한국교회의 정통과 이단을 심판하는 중책을 맡았으므로, 그 지위 업무에 비추어 기독교 내에서 공적 인물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현재도 진모 목사가 신천지교인들에 대한 강제개종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진 모 목사에게 상담을 받은 신천지 교인의 가족들이 신천지 교인을 강요, 감금하면서 강제로 개종시키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과 지인의 핍박에도 신천지로 몰려드는 신도들

신천지 성도 수는 2009년 5만 8055명에서 2010년 7만 122명으로 20.8%(1만 2067명) 성장했고, 2011년엔 8만 5055명으로 전년 대비 21.3%(1만 4933명)가 늘었다.

또한 지난 5월과 7월 이만희 총회장의 두차례 해외 순방으로 수많은 신학박사를 배출한 독일과, 미국의 목회자들이 신천지 말씀을 배우기 위해 세미나로 몰려들었고, 독일 공영방송 등 현지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반면, 예장합동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0년 교인수가 295만 3116명으로 0.5% 성장에 머물렀다.

통합 측도 2009년 280만 2576명으로 3.8% 성장했고, 2010년엔 285만 2311명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 2%가 감소한 1.8% 증가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는 2010년 158만 7385명으로 1.5% 증가했지만 2011년엔 158만 6063명으로 0.08%가 줄었다.


편견과 소통

중세시대 칼빈교파가 지배했던 스코틀랜드에서 마녀사냥 성행하여 교리가 다르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이 처단됐다. 이단을 박해하기 위한 수단이였던 마녀사냥은 기득권층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배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마녀사냥’은 여성이 ‘악마의 심부름꾼’이라는 편견이 만들어낸 범죄였다. 예수님도, 12제자도 이단이라는 오명을 쓰고 핍박을 받았다.대한민국이 종교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무조건적인 배척과 비난보다는 편견을 벗고 다양한 종교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할 것이다.
 

 
 [자료 출처]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