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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신천지 급속성장] "기성 교단이 못하는 일 하니까 계시 전하는 신천지 핍박하는 것"


[신천지 급속성장]


“기성 교단이 못하는 일 하니까 계시 전하는 신천지 핍박하는 것”   
    
 



신천지 매해 급성장세 vs 개신교 ‘부패’ 로 교인 감소 
     

교권분쟁, 사유화 논란, 교파 간 이단논쟁 등 수많은 이유로 한국교회가 몸살을 앓으면서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 그 여파는 고스란히 교인 감소로 이어져 한국교회가 급격히 쇠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최근 몇 년 동안 수만 명이 늘어나 급성장세를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5년 통계청이 공개한 종교인구 통계자료를 접한 한국교계는 큰 충격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개신교인이 876만 6000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14만 4000여 명 감소한 것이다. 반면 천주교인과 불교인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독 개신교인 수만 감소해 한국교회가 받은 충격은 더했다.

한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2006년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통계청 자료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개신교인이 감소한 이유를 묻는 설문에 목회자들은 ‘한국교회 대외 이미지 실추’를 가장 크게 꼽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장윤재(기독교학부) 교수(목사)도 지난해 한국교회의 위상이 추락한 이유 5가지를 들면서 한국교회의 자성과 참회를 당부한 바 있다. 장 교수는 ‘교회세습’ ‘물질적 세속화’ ‘도덕 불감증’ ‘잘못된 선교 방법’ ‘종교의 非생활화’ 등을 지목했다.

최근 한국교회 내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금권선거 사태, 조용기 원로목사를 둘러싼 사유화 논란, 목회자의 성폭행·공금횡령·교회세습 등으로 한국교회는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상태다.

반면 신천지는 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한국교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신천지 측에 따르면 신천지 성도 수는 2009년 5만 8055명에서 2010년 7만 122명으로 20.8%(1만 2067명) 성장했고, 2011년엔 8만 5055명으로 전년 대비 21.3%(1만 4933명)가 늘었다. 최근 3년 동안 42.1%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독교 언론이 유독 신천지를 공격하는 이유에 대해 신천지 관계자는 “부패로 점철된 기성 교단은 교인이 줄어가는 반면, 신천지는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신천지는 기성 교단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그들이 전하지 못하는 실상의 말씀을 증거한다. 2000년 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배가 아파서 핍박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