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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드라마 마의 드라마 마의 200억 대작 '마의'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가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빠른전개,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이 모두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첫 포문을 연 '마의'에서는 인물들의 소개와 더불어 여타의 의학 드라마와 다르게 말이라는 동물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전개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사람을 중심으로 했던 의학드라마와는 달리 수의학의 세계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에게 스토리에서 오는 소재의 신선함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명환(손창민 분)과 강도준(전노민 분), 장인주(유선 분)의 '전의감 입학식' 이 그려졌습니다. 이병훈 PD는 한 인물을 중심으로 하나의 큰 이야기로 만들어가며 극의 몰입을 높였으며 손창민, 전노민, 유선 등은 선 굵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드라마.. 더보기
전세난, 교육에 허리휘는 간첩 전세난·교육에 허리휘는 간첩 불법 비아그라를 파는 `김 과장`, 깐깐한 부동산 중개업자 `강 대리`, 소값에 웃고 우는 농촌 청년 `우 대리`. 이들은 모두 남한에 온 지 10년 이상 된 베테랑 `간첩`입니다. 20일 개봉한 영화 `간첩`은 과거 남한에 잠입한 간첩들이 10년 이상 큰 임무 없이 지내는 바람에 남한에서 `생활인`이 돼 버렸다는 가정 아래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김명민 염정아 유해진 변희봉 등이 남한에 산 지 오래된 `생활형` 간첩을 맡았습니다. `파괴된 사나이`를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영화 속 간첩은 치솟는 전세금을 걱정하고 아이들 교육을 위해 이를 악물며 소값을 진정시키기 위해 데모에 나섭니다. 영화는 남한에 살면서 각자 가족을 꾸리고 살아가던 이들이 10년 만에 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