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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공부해서 더 없이 행복합니다

[신천지로 오는 길] 부부가 함께 공부해서 더 없이 행복합니다(2) [신천지로 오는 길] 부부가 함께 공부해서 더 없이 행복합니다(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물들어가는 저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조용한 가운데 일을 진행해 가셨습니다. 살림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건강이 좋지 못한 조카를 홀로 키우며 성실히 생활하던 누나가 OO으로 이사해 저희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수요일과 주일만 되면 1시간 반이나 걸리는 광주에 있는 교회를 꾸준히 다니는 것부터 시작해 매일 성경책을 보는 누나의 생활에 의문가는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성경 공부를 하면 돈이 나와 밥이 나와?” 조카를 위해서라도 직장을 다니라는 핀잔 앞에 웃기만 하는 것도 이상했습니다. 아마도 누님은 이런 저에게 속으로 '그래, 성경을 보면 영생이 나온다'라고 말했겠지요? 이 무렵 직장을.. 더보기
[신천지로 오는 길] 부부가 함께 공부해서 더 없이 행복합니다(1) [신천지로 오는 길] 부부가 함께 공부해서 더 없이 행복합니다(1) 목숨이 위태한 가운데서도 한 여인은 절개를 지켰습니다. 바로 이도령을 향한 춘향이의 마음입니다. 한 철 피고 지는 꽃같은 그 사람을 향한 마음도 목숨 아끼지 않고 지켜가는 마당에 만물을 창조하신 최고의 하나님을 믿고 사랑한다는 기독교 세계는 시험이 있을 때마다 늘 맥없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말았습니다. 일제시대 신사 참배가 그렇고 조선 민족의 혼을 말살하는 일본 정책 앞에 소리 없이 무너졌던 기독교 역사가 알고 보니 우상을 섬긴 결과 나라가 멸한 솔로몬의 때와 거울을 보듯 똑같다는 사실을 진정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채찍에 살점들이 찢겨 나간 채 십자가에 달리신 독생자 예수님. 어찌 목이 말라 신 포도주를 잡수셨겠습니까. 송구하게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