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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콘클라베 철통 ‘보안’… 바깥세상과 단절 콘클라베 철통 ‘보안’… 바깥세상과 단절 ▲ 지난 6일 바티칸의 성베드로성당에서 마크 웰레 캐나다 추기경(가운데 왼쪽)과 안젤로 스콜라 이탈리아 추기경이 다른 추기경과 함께 교황 선출 준비를 위한 저녁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출처: 뉴시스)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는 말 그대로 철통보안 속에 진행된다. 교황선출 절차의 제1원칙은 바깥세상과의 완벽한 ‘단절’이다. 추기경 115명이 참석한 콘클라베가 열리는 시스티나 성당은 투표에 앞서 철저한 도청장비 검사를 실시했다. 성당 실내 습도를 관리하는 장비마저 제거할 정도로 보안이 최우선 과제다. 이 밖에 회합 장소의 카펫을 치우고 전구나 수도관, 전선 등을 세밀히 검사했다. 교황 선출을 위한 투표가 시작되면 예배당 내부에는 그 어떤 통신기기도 허락되지 않는다.. 더보기
12억 가톨릭 수장 후임 교황 누구? 12억 가톨릭 수장 후임 교황 누구? 역사상 최초 ‘흑인 교황’ 기대 높아 ▲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이을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12명의 추기경들. 이중 윗줄 맨오른쪽 인물이 가나 출신의 피터 턱슨 추기경. 아랫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인물이 나이지리아 출신의 프랜시스 아린제 추기경.(사진출처: 연합뉴스) 가나 ‘턱슨’ 추기경 후임 교황 유력 후보 거론 베네딕토 16세 사임배경에 음모론 등 추측난무 전 세계 12억 가톨릭의 수장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전격적인 퇴임 소식을 밝힌 가운데 후임 교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비유럽권인 아프리카나 남미 출신 추기경들의 이름이 어느 때보다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12일 한 가톨릭계 인사는 남아공의 국영라디오 SA-FM와 전화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