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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하나님의 가족들의 수를 세어 기록하시는 완벽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가족들의 수를 세어 기록하시는 완벽하신 하나님 출애굽기를 마치고 이번 주부터는 민수기로 이야기를 옮겨가보자. 민수기(民數記)는 백성의 수를 기록하는 모세오경의 세 번째 책으로서 영어로는 ‘Numbers’라고 한다.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로 이 땅위에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을 완성한 낙성식을 마지막으로 출애굽기가 끝나고 레위기를 통해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과 율례를 가르치고 민수기에서는 가나안으로 출발할 때 싸움에 나갈 병사들의 수를 계산을 하게 된다. 때는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이년 이월 일일이다. 장소는 시내 광야이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명령이 모세에게 내려오게 된다. 남자 중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게 한다. 그리고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하게 .. 더보기
성경의 기록이 왜 중요한가 성경의 기록이 왜 중요한가 민수기는 백성들의 수, 즉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자들의 수를 기록한 것인데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는데, 하늘의 시스템을 알면 된다. 요한계시록 21장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록이 되어있는데 12문으로 되어있고 12기초석으로 되어있다. 12의 조직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므로 이 땅에서도 모세의 장막에서는 12개의 조직으로 진을 치게 했다. 누구든지 이스라엘 사람이라면 12지파 안에 속해있어야 계수가 되고 보호받을 수 있었다. 12지파는 혈연관계로 형성됐고 모든 행정이나 보고를 할 때에도 12지파로 나누어서 보고하고 하달했다. 10진법이라는 숫자체계를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은데 12진법이 쓰이는 .. 더보기
슬로브핫의 딸들과 상속법의 탄생 슬로브핫의 딸들과 상속법의 탄생 ‘슬로브핫의 딸들; 남자들은 어디로 갔나?’, Alan Falk, 2010 민수기에서는 백성의 수를 두 번 계수를 한다. 첫 번째는 출애굽해서 광야에서 한 번 하게 되고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두 번째 계수를 한다. 인구조사의 목적이 약간 다른데 첫 번째 인구조사는 애굽에서 나온 남자들의 수이다. 두 번째는 똑같이 남자의 수를 계수하지만 가나안에 들어가서 기업을 나눠주기 위해서 인구를 조사하게 하셨다. 그런데 남자가 없는 경우가 발생했다. 므낫세 자손 중에 슬로브핫의 딸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더라도 아무 유업을 못 받을 처지에 놓이자 소송을 제기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아무 유업을 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 딸들은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모세와 엘르아살과 족장들 앞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