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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스쿨

교사가 ‘귀신 쫓는다’며 학생에 따귀… 학내 종교편향 심각 교사가 ‘귀신 쫓는다’며 학생에 따귀… 학내 종교편향 심각 #. 인천 부평 A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모(15)군은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에 다닌다는 것이 알려진 2학년 때부터 주변 친구들로부터 정신·신체적 폭력에 시달렸다. 학교 측에 이런 사실을 알렸지만 “종교 관련 폭력은 폭력에 속하지 않으니 본인이 인내하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경찰도 “상황을 지켜보자”는 말만 할 뿐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 서울 동대문구 B미션스쿨에 다니던 김모(16)군은 신천지에 다닌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다수의 교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개종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김군에게 음식을 사주며 회유하던 C교사는 “맛있는 것을 사 줘도 신천지에서 안 나온다. 예수님이 주신 음식을 먹고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보다도 더 심한.. 더보기
강의석씨 ‘대광고 종교자유 투쟁 경험’ 영화로 만든다 강의석씨 ‘대광고 종교자유 투쟁 경험’ 영화로 만든다 강의석(27)씨 촬영·연출 맡아…허경영씨, 카메오로 고교시절 종교 자유 투쟁을 벌인 데 이어 양심적 병역거부 활동 등을 해온 강의석(27·사진)씨가 고교생 종교의 자유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나섰다. 2004년 강씨가 대광고 시절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예배를 강요하는 것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비판하며 항의 시위를 하다 제적당한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로, 강씨가 직접 연출한다. 강씨는 11일 와 통화에서 “학교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일을 학생들의 입을 통해서 전하는 게 아니라 영상으로 선명하게 보여주려 한다”며 “특정종교의 예배를 매일 아침 강요당하는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에서는 학교의 부당한 강제 종교수업에 저항하는 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