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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등불

동방의 등불 동방의 등불 일찌기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마음에 두려움이 없고 /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지식은 자유롭고 /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는 곳진실의 깊은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 끊임없는 노력이 완성을 향해 팔을 벌리는 곳지성의 맑은 흐름이 / 굳어진 습관의 모래벌판에 길 잃지 않는 곳무한히 퍼져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 우리들의 마음이 인도되는 곳그러한 자유의 한국으로 / 내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더보기
[신천지 칼럼] 한국에서 '영적 지도자' 출현을 예고한 수많은 예언가들 [신천지 칼럼] 한국에서 ‘영적 지도자’ 출현을 예고한 수많은 예언가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83년 전(1929년) 암울하기만 하던 시절 동아일보엔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는 시(詩) 하나가 실렸다. 바로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이었으며,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는 시구와 같이 예언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 희망을 잃고 좌절의 늪에 빠져 헤맬 수 밖에 없었던 우리 민족에겐 그야말로 한줄기 빛의 만남과 같은 희망과 소망을 준 대사건이었다. 사실은 한국의 미래를 찬양한 예언적 의미가 담긴 얘기는 그 외도 많이 있다. 1886년 예언자와 같은 눈으로 고종황제의 어진과 함께 조선을 서양에 책으로 소개한 최초의 서양인이자 천문학자였던 퍼시벌 로런스 로웰의 책에서 이미 조선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