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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신천지 공주교회, 3.1절 대한 홍보 캠페인 펼쳐

신천지 공주교회, 3.1절 대한 홍보 캠페인 펼쳐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귀가에 맴돌며 잊혀지지 않고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삼일절 노래다.
 
일제 강점기에서 빛과 주권을 회복하기위해 1919년 3월 1일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운동을 시작한 날, 신천지 공주교회(담임 구성회)는 95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아픔을 잊지 말며 오늘날 우리가 있도록 해준 선열에 대한 감사와 평화를 이루자는 평화 메세지 전달 캠페인을 펼쳤다.

대규모의 집단적 저항 운동으로, 광복에 대한 한국인의 염원과 일본의 만행을 만천하에 알린 사건으로 잊어서는 안될 뿐 아니라 태극기의 흰 바탕처럼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살려 온 국민이 하나가 되자는 취지를 가지고 공주신터미널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공주교회는 태극기 어원, 태극기 변천사, 3.1운동에 대한 설명, 기미독립선언문 등을 전시하고 이에 대한 의미를 시민에게 설명했으며, 평화메시지 작성과 태극기 퍼즐 맞추기 등 참여한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줬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공주교회의 한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이 생활 속에서 즐겨 사용하던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韓民族)의 이상을 담고 있으며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고, 인류의 행복과 평화의 뜻을 담고 있는 만큼 온전히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태극기는 1882년(고종 19년) 5월 22일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 조인식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으며 그해 9월 박영효(朴泳孝)는 고종황제의 칙명으로 일본행 메이지리루호 선상에서 태극 문양과 그 둘레에 8괘 대신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를 그려 넣은 ‘태극·4괘 도안’의 기를 만들어 그 달 25일부터 사용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 모(31세, 여)씨는 “우리나라 국기에 음양과 민족성을 나타내는 평화를 담고 있는줄 몰랐다”며 “이제부터라도 바르게 알아 아이에게 잘 알려 주어 호국선열에 대한 감사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하며 이번에 꼭 국기를 게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share.co.kr/sub_read.html?uid=76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