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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通/미디어 리뷰

인기 독립영화 ‘지슬’ 만화박물관서 2주간 상영


인기 독립영화 ‘지슬’ 만화박물관서 2주간 상영
제주 4.3사건 소재… 다양성영화 흥행 기여

 
      
 


▲ 독립영화 ‘지슬’이 한국만화박물관 4D상영관에서 2주간 상영된다. 영화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만화박물관)


최근 흥행을 이어가는 1948년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가 한국만화박물관 전용상영관에서 상영된다.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지슬)’은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독립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작품으로, 현재 누적 관객 13만 명을 넘기며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지슬’은 8일부터 한국만화박물관 3층 4D상영관(총 38석)에서 2주간 1일 1회 오후 4시에 상영한다. 영화 관람료는 5000원이며, 박물관 입장 요금과 별도로 운영된다. 영화는 앞서 7일 저녁에는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총 386석)에서 무료 상영됐다.

한국만화박물관은 현재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인 어린이 뮤지컬 ‘천방지축 빼꼼’ 공연이 5월 말까지 공연을 마치면 시간대를 조정해 정기적으로 다양성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다양성영화란 독립영화, 예술영화, 비주류영화, 다큐멘터리영화를 모두 합쳐 부르는 것으로, 다양한 소재와 방법으로 만드는 영화다. 단편영화, 저예산영화, 리얼다큐멘터리영화 등 상업영화와는 다르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의 만화영화상영관은 지난달에 다양성영화관으로 지정됐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8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