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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通/하늘방송국

종교 부패 속 교인들 자생현상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


종교 부패 속 교인들 자생현상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 
 
 
 미 워싱턴 소재 퓨 포럼이 2010년 기준으로 2,500개에 이르는 각종 인구조사, 인구 등록 및 설문조사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한 "세계 종교 풍경" 보고서를 보면, 69억 명 세계 인구 중 약 84%가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왜 수많은 인구가 이토록 종교 생활을 이어나가는 걸까. 종교의 사전적 의미는 “불안, 죽음의 문제, 심각한 고민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나와 있는데 간단히 정리하면 복(福)과 생명에 관한 이유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복에 대해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숟가락, 붙박이, 이불 등 ‘福’이 새겨져 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고, 무병장수(無病長壽)는 세계 공통 관심사다.

이런 기본적인 종교 생활에서 나아가 신의 뜻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하거나 공부하고 싶은 이들이 신학교를 입학하고 많은 시간을 거쳐 각 종교의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대부분 종교가 세월이 지날수록 초심을 잃고 각종 부정부패가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고, 그나마 행실과 도덕면에서 이미지가 좋은 가톨릭 마저도 올해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이 취임 26일 만에 사제 성 추문과 재정 비리 의혹 등 최근 불거진 가톨릭교회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개혁 작업에 들어갈 정도다.

또 성직이 아닌 직업으로 전락해 버린 종교지도자의 자리는 지나친 부와 권세가 가미돼, 교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다반사다. 이런 종교의 현실 속에 그나마 각 교계 교인들이 자정(自淨)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그저 종교지도자의 잘못을 덮거나 떠나기보다는 자생의 길을 걷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매달 개최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보면 알 수 있다. 작년 한 해만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기독교계가 술렁이기 시작했고, 올해만 부산에서 3,500여 명, 과천 1,100여 명, 춘천 1,600여 명을 포함해 총 7,300여 명이 수료하게 됐으며 이 가운데 해외 수료생은 100여 명을 넘어서고 있다.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사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제공) 
 

 
이어 지난 28일 영적 불모지라고 불리는 대구에 수료인원이 작년 600여 명 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1,100여 명이 대구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수료한 것이다. 하루 3시간 일주일에 4일 성경 강의를 6개월 정도 듣고 시험까지 통과해야 수료가 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대구에만 상반기 1,100여 명이 수료한다는 것은 기존 교단에서는 비상사태이기도 하다.


▲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사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제공) 
 


특히, 이 총회장의 강연을 들었던 유럽, 미주, 아프리카 대륙과 동남아시아 등 국외 유명목회자들이 대구 수료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이는 이 총회장의 3차례 동성서행(東成西成)과 1차례 동성남행(東成南成)을 통해 개최한 국외 말씀대성회의 쾌거라 볼 수 있다.

이런 사례들만 봐도 신앙의 참뜻을 깨닫기 위한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부패한 교계에 자생의 바람이 이제는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로 인해 종교세계에 한줄기 빛이 비춰져 세계 평화에 앞장서는 참다운 종교가 서길 기대해 본다.

 
[자료 출처]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4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