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통通/하늘방송국

“삶에 지친 당신에게 국악공연이 찾아갑니다”


“삶에 지친 당신에게 국악공연이 찾아갑니다”   
 


▲ ‘국악을 국민속으로’ 산업현장 공연 모습 (사진제공: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찾아가는 국악 나눔 공연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과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올해도 진행된다.

국립국악원(서울)이 국립민속국악원(남원), 국립남도국악원(진도), 국립부산국악원(부산)의 지방 3개 국악원과 함께 2013 찾아가는 국악공연 ‘국악을 국민속으로’와 나눔 공연 ‘행복한 국악원 나들이’를 마련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과 기관 및 시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흥미로운 맞춤형 국악공연을 펼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악콘서트 ‘다담’, 연희마당 개관기념공연 ‘팔도연희유람’, 어린이 음악극 ‘오늘이’, 연희마당 상설공연 ‘연희로 놀자’, 토요명품공연 등 총 9가지 공연을 회당 40명(총 15회), 연간 600명을 초청하는 나눔 공연을 펼친다. 또 문화소외계층 및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공연관람기회와 더불어 식사도 지원한다.

4개 국립국악원이 소재한 곳을 거점으로 총 46회 공연을 펼치며, 지역별로 골고루 찾아갈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을 선정한다.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지역 등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있는 지역소재의 기관 및 단체라면 어디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국악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 신청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8일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공연유치목적, 관람대상, 공연홍보계획, 공연장소 관련 소개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고, 전화로 신청 확인하면 된다.

‘행복한 국악원 나들이’도 ‘국악을 국민 속으로’와 같은 방법으로 신청단체나 인원, 관람을 원하는 공연명과 일시, 인솔자 대표명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국립국악원 이동복 원장은 “우리 전통음악 특유의 신명과 울림으로 삶에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삶에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