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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신천지 수료식]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한, 중연합 첫 수료식


신천지 수료식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한, 중연합 첫 수료식






“말씀따라 신천지에 오니 이 땅 가운데 창조된 천국이 보입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수료식이 열린 28일, 남색의 수료복을 입고 사각모를 쓴 수료생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지어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수료생들만 무려 1030명이었습니다.

체육관에는 꽃다발을 든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체육관은 기쁨의 함성과 찬양이 울려 퍼졌습니다.
특히 체육관은 ‘만선(滿船)’이라는 주제로 배 모양으로 꾸며져 파도타기 연출과 ‘뱃노래’ 찬양곡이 진동하며 웅장한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해 제슬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총원장, 12지파장과 성북, 구리, 포천 3개 지역에서 성도와 수료생을 포함한 6000여 명이 수료식에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신천지는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주라’는 성경말씀에 근거해 무료로 성경을 가르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를 수료하려면 초·중·고 과정의 강의를 듣고 300문제에 달하는 수료시험에서 90점 이상이 되어야 수료가 가능합니다.
즉 수료되기까지는 약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을 믿고 신약의 뜻을 깨달았다면 신약 뜻대로 이루어진 것을 알고 믿어야 한다”며 “이룰 때는 성경대로 실체가 나타나게 되는데 오늘날도 성경 말씀대로 나타난 실체가 있는 것”이라고 설파했습니다.

이어 그는 “예언과 실상은 다르고, 환상과 실상도 다른 것”이라면서 “새언약의 말씀대로 실체가 나타났다면 확인해보고 믿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슬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총원장은 “계시록에 거룩한 성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루마기를 빨아입어야 한다”며 “센터를 통해 잘못된 생각과 사상, 행실을 고쳤다면 그 생명책에 지워지지 않고 녹명되도록 참 신앙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수료생을 축복했다.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수료생 대표 이영순 씨는 “센터 수강을 하면서 이 곳이 세상에서 손가락질 하는 ‘신천지’라는 말을 듣고 손과 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잔잔했던 마음이 요동쳤다”며 신천지를 알게됐을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초림 때 구약에 약속한 목자 예수님이 구원의 통로였던 것 같이 오늘날 재림 때도 신약에 약속한 목자 이긴 자를 만나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내 영혼이 먼저 깨닫고 나를 주관했다”라며 신천지로 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공식적으로 정부에서 인정하는 교회 외 종교 활동이 제한된 중국 신도의 수료는 누구보다 특별했습니다.

중국 아성교회 김옥주(가명‧27) 수료생은 “계시록 4장의 천국 보좌 형상을 보고 신기했는데 신천지에 와보니 이 땅에 천국이 창조된 것이 보인다”며 기쁘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 씨는 “이번 체전을 통한 감동에 이어 수료식의 감동을 직접 느끼니 가슴이 벅차다”며 “말씀을 통해 성경의 약속한 목자를 만났지만 실제로 한국 땅에 와서 내 눈 앞에서 보니 긴장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중국 돈화교회 송지령(가명‧23) 수료생도 역경 속에서 수료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습니다. 

“중국에서 예배를 드리다보면 경찰이 교회 강사님을 잡아가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계시의 말씀이 제게 생명이었기에 수료까지 하게됐습니다. 오늘 이렇게 수료복을 입고 있는 것도 꿈 같아요”



최근 개신교계는 금권 선거, 교회 세습, 이권 다툼, 폭행 등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과 사고로 성도들이 감소하는 가운데 신천지는 올해 1월부터 이번 수료식까지 12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신도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서울‧경기지역 국내 3개 교회와 국외 7개 지역에 6000여명의 성도들이 있으며 이만희 총회장의 지난 5월 1차 동성서행과 7월 2차 동성서행 이후 해외 성도들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