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신천지 천안교회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 펼쳐 눈길
- 성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어르신들의 머리 어루어 만져
신천지 천안교회 자원봉사자는 31일 천안 성정1동 주민센터에서 성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더불어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천지 천안교회 이미용 봉사자 10여명은 2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마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오랜만에 말끔하게 단장한 어르신들은 자원봉사자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갑순(72세,성정동)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멀리 나가기가 힘들어 머리손질한 지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동네로 직접 찾아와 머리손질을 해주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김은혜(45세,성정동)씨는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미용사로써 의미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미용 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미용실 비용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고 도움을 주기 위해 펼쳐졌으며, 성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신천지 천안교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자원봉사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자료 출처]
http://newsa.co.kr/news/service/article/mess_02.asp?P_Index=45370&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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