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신천지 인천교회] 인천 부평구청 편파행정 논란


[신천지 인천교회]

인천 부평구청 편파행정 논란
3년간 허가나지 않아 성전건축 허가 촉구 집회
 

신천지 인천교회(담임 이정석) 성도 500여 명은 지난 5일 오후 3시 인천 부평구청(청장 홍미영) 앞에서 집회를 열고 3년간 허가가 나지 않은 청천동 성전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신천지 인천교회 성도 500여 명이 지난 5일 인천 부평구청을  찾아 3년간 허가를 해주지 않는 부평구청에 성전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지난 3년간 7차례나 청천동 성전건축이 부결 또는 재심의 된 것이 부평구청의 편파행정이라고 주장해오고 있다.

현재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신천지 인천교회는 산곡5지역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고, 급격한 신도수 증가에 따라 공간이 협소하다는 등의 이유로 2010년부터 부평구청에 청천동(391-1번지 일원) 교회 신축허가를 신청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부평구청 건축심의 위원회가 요구한 34가지 시정사항과 건축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12가지 조건도 다 받아들여 수정하고 설계사까지 바꿔가며 설계 변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가 보류돼 최근에 다시 건축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렇게 계속된 부평구청의 재심의로 교회건축이 허가가 나지 않자 신천지 인천교회는 지난 5월 31일 긴급기자회견을 인천 R호텔에서 열고 신천지를 비방하는 한국교회의 불법성을 대대적으로 폭로하기도 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이정석 담임은 "부평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신천지교회 성도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지역 성전이 좁아 신천지교회 신도들이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지난 3년간 부평구청의 온갖 요구를 다 이행했는데, 신천지 청천동 성전의 설계를 맡았던 설계사도 부결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교회는 법을 지켰으나 부평구청에서 지역 목회자들의 말만 듣고 성전 신축 허가를 3년간이나 해주지 않아 수천 명의 부평지역 신천지교회 성도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억지를 부리는 기성교회의 입김에 공공기관마저 종교편향적 행보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부평구청은 신천지 인천교회 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구청사의 출입문을 봉쇄했다.


이날 부평구청은 신천지 인천교회의 집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구청사의 정문 출입문을 봉쇄했고 이어 모든 출입문을 경찰들로 막아 홍미영 구청장을 만나기 위해 들어가려던 이정석 담임과 인천교회 관계자들이 경찰에 의해 제지 당했다.

이후 경찰의 중재로 양측 대표 만남이 이뤄졌고, 부평구청의 도시국장, 건축과장과 면담을 가진 인천교회 건축위원장은  "3년간 7차례 부당한 심의 내용 처리결과에 대해서 구청장에게 우리의 생각을 말하고 싶다는 요청을 했고 만나자고 공식질의를 했지만, 구청에서 거부하고 만나주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부평구청 게시판에는 부평구민들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한 구청장, 처음부터 약속을 지킥 생각이 없었던 것 아닌가? 이제는 언론에 허위보도까지 조장하는 부평구청장, 각성하라!", "성전건축 허가를 언제까지 끌고 갈건가? 학교앞 모텔은 허가해주면서 교회건축은 3년간 허가해주지 않고 계속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게 편파행정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천지 인천교회 관계자에 의하면 오는 10일 홍미영 부평구청장과의 면담이 약속되었다고 한다. 과연 홍미영 부평구청장과의 면담이 이뤄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http://www.korea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