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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신천지교회,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기자회견 신천지교회,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기자회견 "눈을 떠 보니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있었습니다. 손과 팔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청테이프와 압박붕대로 목과 몸통까지 칭칭 감긴 채 짐승처럼 끌려갔지만..." 김모(24)씨는 2개월 전 자신이 당한 끔찍한 강제개종교육을 회상하던 중 말을 잇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 강제적으로 개종교육을 당한 피해자들은 김씨의 호소를 들으며 서로 손을 잡고 눈물을 참으려고 입술을 깨물었다. 이들은 저마다 김씨의 끔찍한 회상에 울분을 토하며 "다시는 우리 같은 피해자가 있어선 안된다. 인권을 짓밟는 불법 개종목사는 지엄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대구경북지부가 13일 오전 11시께 대구지방경찰청 앞에서 '인권유린 강제개종' 피해자 .. 더보기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22일 진실 호소 기자회견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22일 진실 호소 기자회견-납치, 감금, 개종 강요해 돈 벌이하는 개종 목사 규탄- 강제 개종을 돈벌이로 하는 개종 목사에 의해 납치, 감금, 폭행 등의 피해자들의 모임인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가 오는 22일 진실과 거짓이 뒤바뀐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개종 사업을 하는 목사들이 가족들을 이용해 소수 종교 성도들을 납치, 감금, 폭행하고 교리를 강요하면서 개종이 되지 않을 경우 ‘가족을 버린 광신도’ 혹은 ‘사이비종교인’ 등으로 낙인찍으며 증오범죄를 확산해 나가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강피연은 개종 목사들에게 당했던 강제 개종 사례들을 발표하고, 이를 막기 위한 강제개종피해방지법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독교를 중.. 더보기
[신천지 강제개종교육] 전남대 납치사건,, 피해자 자필글 "납치범과 납치범을 도운 경찰" [신천지 강제개종교육] 전남대 납치사건, 피해자 자필글 "납치범과 납치범을 도운 경찰" ‘경찰 납치범을 도와 도움의 손길 외면했다’고 밝혀 ▲L양은 납치 중 벌어진 폭행으로 곳곳에 상처를 입었다. '저의 몸부림과 절규를 듣고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신 용감한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어머니와 저를 납치했던 납치범들 및 납치범을 도와 제 도움의 손길을 외면했던 경찰을 피해 안전한 곳에 있습니다' 지난 13일 전남대 후문에서 발생한 ‘전남대 여대생 납치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L양이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당시 상황에 대한 ‘자필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L양의 자필글을 통해서 밝혀진 당시 상황이 지금까지 ‘가족간의 해프닝’으로 보도되었던 내용과 전혀 달라 논란이 될 전망이다. L양의.. 더보기
[강제개종교육] "제발 살려주세요".. 외쳐도 대답없는 인권위 [강제개종교육] [인권이 운다-강제개종교육2-②] “제발 살려주세요”… 외쳐도 대답없는 인권위 피해자들 끌려가는데… 인권위 “우리 소관 아니다” 기득권세력이 소수에 가하는 폭력 수수방관 이 과정에도 목사는 절대 나서지 않는다. 상담을 통해 위기감을 느낀 부모가 직접 자녀의 팔을 비틀고 입을 막아 승합차에 태우면 외진 곳의 펜션이나 원룸으로 이동, 24시간 감시체제로 교육이 시작됐다. 남편이 아내를 끌고 가는 경우도 있다. 교육장소에 유유히 나타난 목사 일행은 2박 3일보다 교육이 길어질 경우 추가비용을 부과하고 있었다. 기자가 입수한 음성파일에서 한 남편은 “지금까지 돈 백(만 원) 들었다”고 말했다. 이런 ‘개종사업’을 한다고 피해자들이 지목한 목사들의 상담소와 연락처는 네이버 ‘지식인’에도 올라와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