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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通/상식박사

기도하는 모습을 본뜬 ‘프레첼’ 기도하는 모습을 본뜬 ‘프레첼’ 길고 꼬불꼬불한 밀가루 반죽을 중간에 매듭이 있는 하트모양으로 만들고 그 위에 굵은 소금을 솔솔 뿌려 구워내면 나뭇가지 색의 프레첼이 탄생한다. 짙은 색이 나는 바삭바삭한 표면과는 대조적으로 옅은 황금빛이 도는 속살의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다. 듬성듬성 붙어 있는 굵은 소금 덕분에 짭짤하다. 이 빵은 프랑스의 바게트(baquette)와 비견될 정도로 독일의 식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이 프레첼에 종교적인 의미가 담겨있다는 사실. 프레첼의 기원에 대해 정확하게 전해지는 기록은 없지만 몇 가지 설이 존재한다. 먼저 프레첼은 수도사가 어린이들이 팔짱을 끼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착안해 빵 반죽을 매듭지어 모양을 만들었고, 이렇게 탄생한 독특한 모양의 빵이 프레첼.. 더보기
수도사옷에서 유래한 ‘카푸치노’ 수도사옷에서 유래한 ‘카푸치노’ 단풍과 낙엽이 높은 하늘과 어울려 운치를 더하는 이 가을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카푸치노. 진한 커피의 쓴맛을 감싸는 우유와 부드러운 거품 위로 계피나 레몬 향이 퍼져 오른다. 이 카푸치노는 사실 종교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카푸치노라는 명칭의 유래는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의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카푸친 수도회의 수사들은 청빈의 상징으로 모자가 달린 원피스 모양의 옷을 입었다고 전해진다. 카푸치노가 진한 갈색의 거품 위에 우유거품을 얹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머리를 감추기 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카푸치노라고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또 수도사들이 입던 옷의 색깔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붙.. 더보기
‘미술품 대중화 운동’ 대구 사진비엔날레 29일 개막…저렴하게 유명작가 작품 소장 기회 ‘미술품 대중화 운동’ 대구 사진비엔날레 29일 개막…저렴하게 유명작가 작품 소장 기회 저렴한 가격에 사진·미술 명작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29일 개막되는 ‘2016 대구 사진비엔날레’에서는 유명사진작가의 작품 전시는 물론 이들의 명작을 매우 저렴한 가격(7만∼45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품 대중화 추진본부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갤러리나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또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후원하는 행사다. 10월17일까지 계속되는 대구 사진비엔날레는 대구시 중구 계산동 소재 현대백화점 대구 점 내 지하 1층(ONE ROOM ONE PHOTO 작품 한 점의 힘 展)과 9층 갤러리 H(CONTEMPORARY PHOTOGRAPHY NOW)에.. 더보기
구글, 새로운 메신저 앱 : Allo와 Duo 발표 구글, 새로운 메신저 앱 : Allo와 Duo 발표 구글이 Allo와 Duo라는 새로운 메신저 앱을 발표했다.이는 각각 텍스트 대화나 비디오 채팅을 도와주는 앱이다. 한편 구글은 이미 행아웃과 메신저라는 앱을 운영하고 있는데,구글은 이 네가지 앱을 다 유지할 것을 확인해주었다. 참고 : http://www.phonearena.com/news/Allo-and-Duo-will-live-alongside-Hangouts-and-Messenger-for-Google_id81275 http://www.phonearena.com/news/Allo-is-Googles-smart-new-messaging-app-that-learns-from-the-way-you-talk_id81246 http://www.phonear.. 더보기
인자불우(仁者不憂) 인자불우(仁者不憂) 마음이 어진 사람은 도리에 따라 행하고 양심에 거리낌이 없으므로 걱정이 없다는 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