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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신천지예수교회에 '자녀 돌려달라' 청와대앞 시위는 허위 신천지예수교회에 '자녀 돌려달라' 청와대앞 시위는 허위 지난 12일 모 기독교 언론에 '신천지에게 두 딸을 빼앗긴 엄마의 눈물'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신천지 피해가족이라는 김귀자씨가 청와대 앞에서 ‘자녀를 돌려달라'며 1인 릴레이 시위를 통해 신천지에서 자신의 두 딸을 돌려 받기를 호소하는 내용이 한쪽의 주장만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최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출석하는 자녀를 돌려달라고 주장하는 부모들 앞에 해당 자녀가 나타나 오히려 강제 개종의 폐해를 알리는 시위를 벌였다. 청와대와 광화문 인근에서 시위를 진행 중인 청년들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종교에 대해 잘 모르는 부모를 꾀어 자신들을 납치, 감금해 개종을 강요하는 개종 목사들을 .. 더보기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 국민도 종교인도 한마음 한뜻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 국민도 종교인도 한마음 한뜻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제슬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을 아픔을 겪은 이북민들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13일 신천지 안드레교회 마당과 주차장에서 이북민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3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북5도민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평화나눔’은 종교, 인종, 국가를 초월하고 전쟁을 종식시켜 후손들에게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고자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 전국적으로 해마다 열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제슬기 지부장은 “올해는 가까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라사랑과 평화를 이뤄가고자 하는 마음을 .. 더보기
신천지 연이은 수료식 행진… 네달새 수료생 1만 1천여명 신천지 연이은 수료식 행진… 네달새 수료생 1만 1천여명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4주 연속 수료식을 갖고 수천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세를 반영하듯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9일 요한지파가 올해 첫발을 떼며 시작된 수료식은 5월 이후 거의 매주 연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5월 4·21·28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이달에도 지난 4일에 이어 이번 주 또 수료식이 열렸다. 11일 도마지파(지파장 이재상)가 전북 전주시 팔복동 소재 지파본부 전주시온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105기 12반 수료식을 갖고 90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신천지예수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은 요한지파 1920명, 미국 LA 1250명, 맛.. 더보기
[신천지 에세이]편견없는 삶 ,존중하는 삶, 성숙한 삶. [신천지 에세이]편견없는 삶 ,존중하는 삶, 성숙한 삶. 수영장에 들어간 아이들을 보기위해 엄마들은 창가 쪽으로 모여 앉았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선생님께 배우는데 아이들의 포즈는 제각각. 돌고래처럼 물속으로 쑤욱 들어갔다 빠른 속도로 쭉쭉 팔을 뻗어 폼 나게 수영하는 아이들도 있고 폼이 어설퍼서 웃음이 나오는 아이들도 있다. 그런데 폼 나게 잘하면서도 엄마들 사이에서 구박을 받는 아이가 있다. 그건 바로 7살 우진이. 오늘은 앞서가는 진혁이 다리를 붙잡았다. 아줌마들의 표정은 순식간에 일그러졌고, 그 아이를 겨냥한 수다가 시작되었다. 진혁엄마는 탈의실 밖으로 나온 우진이를 재빠른 손짓으로 불러 의자에 앉혔다. 차가운 공기가 그곳을 덮쳤다.- “너 왜 진혁이 발을 잡아 당겼어? 그러지 마. 또 그러면.. 더보기
[신천지 에세이] 박사할머니와 맹추할망구 [신천지 에세이] 박사할머니와 맹추할망구 제 어머니는 여든 문턱에 계십니다. 작고 날씬하신 어머니는 그 문턱을 힘겨워 하셨습니다. 무릎도 자주 아프고 기운도 예전같이 않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는 보약을 드신 적이 없습니다. 힘들어하실 적마다 권해드려도 한사코 마다하십니다. 보약을 먹으면 죽을 때 고생한다는 잘못된 상식을 굳게 믿고 계신데다 자식의 씀씀이가 더 마음에 걸리셨겠지요. 어머니에겐 서울에 자그마한 집이 있는데 그 집 지킨다며 혼자 사십니다. 몇 년 전, 저는 살던 동네에서 조금 외곽으로 나오면서 같은 값에 방이 하나 더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방 넷 중 하나를 3년째 비워놓고 있는데도 아직은 아들 며느리 간섭을 받기 싫고, 정든 동네를 떠날 수 없다는 주장이십니다. 어머니 주변에, 늙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