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에 '자녀 돌려달라' 청와대앞 시위는 허위
지난 12일 모 기독교 언론에 '신천지에게 두 딸을 빼앗긴 엄마의 눈물'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신천지 피해가족이라는 김귀자씨가 청와대 앞에서 ‘자녀를 돌려달라'며 1인 릴레이 시위를 통해 신천지에서 자신의 두 딸을 돌려 받기를 호소하는 내용이 한쪽의 주장만을 담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최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출석하는 자녀를 돌려달라고 주장하는 부모들 앞에 해당 자녀가 나타나 오히려 강제 개종의 폐해를 알리는 시위를 벌였다.
청와대와 광화문 인근에서 시위를 진행 중인 청년들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종교에 대해 잘 모르는 부모를 꾀어 자신들을 납치, 감금해 개종을 강요하는 개종 목사들을 규탄했다.
강제개종교육 피해 청년들은 자신들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목사의 사주에 따라 현관 비밀번호를 바꾸는 등 부모님의 거부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종을 하지 않으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는 개종 목사들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부모들의 거리 시위 역시 개종 목사의 지시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하고 이를 통해 자녀들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인 셈이다.
성인인 자녀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종교를 선택했으며 특히 강제 개종을 이유로 납치되기 전에는 가정 및 직장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위 중인 김 모씨는 감금된 상태로 진행된 강제 개종 과정에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라는 개종 목사의 지시에 따라 아버지가 회사에 퇴사 요구를 해 해직까지 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처럼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채 마치 신천지예수교회가 자녀들을 감금하고 가출, 퇴사 등을 종용하듯 알리는 부모들의 시위가 허위임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신천지교회에 따르면 "개종목사들은 이단상담소를 운영하며 기성교단에 속하지 않는 교단을 ‘사교집단' 운운하며 공포감을 조성한 뒤 건당 많게는 수천만 원의 댓가를 받고 강제 개종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의 납치, 감금, 폭행 등 불법행위는 일체 가족들에게 떠넘기고 개종 목사들은 사법처리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실질적인 가해자인 목사는 빠져나가고 가족 간 법적다툼만 남아 가정 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개종 목사들의 주장과 달리 피해자들은 신앙생활 중 가정이나 직장, 학교에서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으며 사법부 등에서도 가출의 원인이 강제개종교육에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오직 돈벌이에 혈안이 된 개종 목사들에 현혹되지 말고 객관적인 진위를 우선 파악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자료 출처]
http://www.ibnews.or.kr/sub_read.html?uid=2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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