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 반년 만에 또 수료
6개월 동안 1168명 수료생 배출
신천지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은 17일 대구시 남구에 있는 다대오지파 성전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95기 5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501명(남자 129명, 여자 31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들이 전도한 사람은 550여 명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667명 수료한 데 이어 이번 수료생을 합하면 대구지역에서만 최근 6개월 동안 1168명이 수료한 것이다. 신천지 12지파가 배출한 수료생은 작년 말부터 이번까지 1만 55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축사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이같이 수많은 수료생이 배출되는 근거를 성경에서 찾았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성경대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성경대로 신천지가 창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옛날에는 하나님께서 선택해서 하나님의 민족이라 했지만 하나님의 씨로 난 것은 아니었다. 지금은 천국비밀 하나님의 씨를 심어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가만히 보니 (성경에서는) 12지파 제사장 나라였고, 각국에서 모인 흰무리가 백성이 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성경 계시록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12지파, 144000과 흰무리로 이뤄진다는 기록이 있다. 실제로 신천지는 12지파로 구성됐고, 현재 성도는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유럽순방을 통해 외국인 성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신천지는 지난 5월 이 총회장의 유럽 순방 시 언론과 신앙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말씀대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신앙인들은 처음 듣는 신천지 말씀 강연에 열광했다.
이날 수료소감을 발표한 김미라(여, 32, 포항시 북구 죽도동) 수료생도 외국에서 말씀을 찾지 못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김 수료생은 참 신앙과 말씀을 찾아 유럽, 미국 등 여러 교회를 찾아다녔다. 신학교 진학을 생각하고 기도하던 중 동생을 통해 신천지 강의를 듣게 됐다. 그는 “이 말씀이 신천지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고 갈등이 많았다. 최고의 이단이 아니면 최고의 진리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신천지 말씀이 참 진리였다”고 강조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슬기 총원장은 “말씀이 세계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신천지는 세계로, 세계는 신천지로’가 되는 시대가 됐다”며 “신천지가 ‘진리의 성읍, 최선의 성군, 공의공도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리의 성읍, 최선의 성군, 공의공도의 나라’는 신천지가 추구하는 목표를 표현한 구호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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