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그리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구 호동에 위치한 담장을 평화로 물들이는 ‘담벼락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벽화그리기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모인 약 100여 명의 대전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100㎡에 이르는 담장에 평화의 메시지를 그려냈다.
대전지부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담장에 밑그림을 그리고 알록달록 색을 칠하면서 회색빛의 삭막했던 담장은 한반도의 평화를 담은 대전의 새로운 명물로 기대되고 있다.
호동의 주민들은 “칙칙한 담장에 밝은 벽화가 그려지면서 우리 동네가 더욱 밝고 환하게 바뀌어서 너무 좋다”, “버스를 기다릴 때 마다 벽화를 보면서 기분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대전지부 관계자는 “우리가 염원하는 한반도의 평화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벽화로 그려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예수님께서도 평화를 외치셨듯이 그 마음을 닮아 우리도 평화를 다양한 모습으로 외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핑크보자기·연탄봉사·찾아가는 건강닥터·나라사랑 평화나눔·농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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