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오픈하우스 참가자, “인터넷만 보고 욕했던 것 뼈저리게 반성”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떤 단체에 대해 함부로 왈가왈부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화곡시온교회(담임 윤상호, 이하 화곡시온교회)는 지난 22일 지역 단체장, 강서구 지역 시민과 신천지 성도 가족 등 150여 명을 초청해‘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던, 교회 성도의 가족들과 교회 주변 상가 상인들이 참석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신천지 군악대 팀의‘뱅뱅뱅’, 초대가수 진웨뉘의‘세계평화 아리랑’이 울려 퍼지며 막을 올렸다. 이후 성경대로 이뤄진 신천지예수교회의 역사를 알리는 영상이 방영됐다.
화곡시온교회 윤상호 담임은“신천지예수교회는“성경대로 이뤄진 하나님의 교회이다”며 “종교는 하늘의 가르침을 말한다.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를 주는 것처럼 종교인이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세계평화성직자총연맹 무극 선사는 축사에서“신앙은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생각과 사상을 가지고 있어 하나 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신천지예수교회를 접하지 않은 사람이 비판을 한다”며“수박 끝을 아무리 핥아도 깨보지 않으면 속을 모른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참 신앙에 대해 믿고 따라가 본다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화공연 1부 순서로‘신 흥부와 놀부’를 뮤지컬로 재미있게 표현해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냈다. 흥부가 부자가 되자 배가 아픈 놀부는“흥부가 어떤 종자를 심었길래 매년 풍년인가”, “씨가 다르면 결과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흥부의 씨를 받아 평화의 씨를 전파하겠다”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관객석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후 2부 순서로 60여 명의 신천지 오케스트라와 성악가가 비제‘카르멘프렐류드’, 오펜바흐 ‘인형의 노래’, 베르디‘여자의 마음’, 브람스‘헝가리안 무곡’, 스트라우스‘봄의 노래’,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중 캉캉’, 지킬 앤 하이드 중‘지금 여기에’, 오페라호프만의 이야기 중‘공주는 잠 못 이루고’공연을 펼쳤다.
신천지 성도의 초대로 방문한 김선아(39․여)씨는 “그동안 신천지를 오해해서 친구를 핍박했었다”며 “신천지는 성경대로 신앙하고 있는 것 같다. 소문으로 듣던 이상한 곳은 아닌 것 같다”며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또 같은 이유로 방문한 김성환(52․남)씨는“직접 보지 않고 교회에서 한 얘기와 인터넷을 보고 신천지를 판단했었다. 이상한 곳 인줄 알았는데 모두 착각 이었다”며 “문화공연도 정말 멋있었다. 신천지는 성경 말씀으로만 이야기하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곳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곡시온교회 한 관계자는 “오픈하우스를 자주 열어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문화를 하나님 안에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화곡시온교회 성전 2층에서는 신천지자원봉사 활동 사진전이 열렸으며, 성전 외부 1층 카페에서는‘오픈하우스 행사’기념으로 커피가 무료로 제공됐다. 또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이 무료로 제공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자료 출처]
http://www.hmnews.co.kr/bbs/board.php?bo_table=B01_6&wr_id=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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