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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최선의 성군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 “소외계층과 가을 나들이 했어요”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 “소외계층과 가을 나들이 했어요”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정지인)이 날씨가 쌀쌀해지는 겨울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장애가족햇살장학회로부터 자원봉사 요청을 받아 2일 장애인 과 독거노인 등 어르신을 모시고 함평엑스포 공원에서 펼쳐지는 국향대전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나들이는 소외계층 어르신 200여명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탐방을 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어르신의 손·발이 돼 문화탐방과 체험활동, 식사 등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자원봉사로 참석한 김수진(40, 여)씨는 “장애인도 소중한 이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둡고 소외된 이웃에게 진실함이 온전히 전해져 따뜻하고 밝은 사회가 되도록 아낌없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춘 장애가족햇살장학회장은 “200명이 넘는 장애인가 소외계층 어르신을 내 가족처럼 신경 써서 자원봉사해 주는 곳은 신천지자원봉사단밖에 없다”며 “늘 저희 장애인 단체와 늘 동반자처럼 함께해 주고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는 광주 장애인총연합회와 8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주변에 칭찬의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장애인 단체와 관공서 등으로부터 자원봉사 협조 요청이 들어오는 실정이다. 


정지인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장은 “저희 봉사단은 지역의 빛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우를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료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