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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천지/하늘나팔소리

‘휴거의 진실’… 댓글 바람 타고 퍼지고 있다

‘휴거의 진실’… 댓글 바람 타고 퍼지고 있다







요즘 교계가 술렁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공개하는 성경 교리비교 영상이 교계를 뛰어넘어 사회적으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휴거의 진실’이라는 영상은 지난달 18일부터 13일 현재까지 조회 수 6만 7천 건을 훌쩍 넘길 만큼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이 성경에서 말하는 마지만 때와 ‘휴거’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

 

‘휴거’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 화제가 된 것은 1992년 10월 28일 ‘다미선교회’ 휴거설로부터다. 

 

우리나라 감리교 성직자였던 이장림 목사가 1992년 10월 28일에 세계 종말이 일어나고, 예수공중재림 곧 ‘휴거’가 될 것이라고 공표해서 큰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전국 166개 교회 약 8000여명의 신도가 ‘밤 12시에 저 하늘 위로 들려올라간다’는 휴거를 믿고 광신적으로 예배를 드렸다. 하지만 기다리던 휴거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휴거의 예언은 다미선교회 휴거설이 있기 훨씬 전부터 있었다. 한기총 소속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시한부 종말론’이다.

 

1984년 그의 설교 영상에 따르면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은 우리들도 공중으로 끌어 올려갈 것”이라며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것이 다 이뤄진다. 1948년 이스라엘 독립을 기준으로 한 세대를 50년으로 계산하면 1998년 이후 하나님 역사가 다 끝난다”고 예언했다 

 

또 그는 역사의 종말이 눈앞에 신속하게 다가오고 있다며 “교회도 함께 하늘로 올라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6년까지 지구의 종말은 오지 않았고, 교회도 이 땅에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위의 설교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유투브에 “무슨 소리 하십니까 소설가 하세요” “이런 사람이 한기총 명예회장이라니” “이런 목사에게 말씀을 듣는 성도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안타까울까 답답하군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렇다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천지 교리 영상에서는 ‘휴거’를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신천지에서는 ‘휴거의 진실’이라는 영상을 통해 “한기총 소속 목사들은 성경에 나오지도 않는 휴거라는 단어를 오해해서 거짓말을 남발한 것”이라며 “그들이 정말 하나님이 계신 곳이 어딘지 깨닫는다면 결코 휴거를 공중으로 올라간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영상에서는 성경에 나온 공중의 뜻은 ‘하늘’이며 문자 그대로의 하늘이 아닌 ‘하나님이 계신 곳’이라는 영적인 뜻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교회에서 애기한 신천지와 다르게 보입니다. 왜 경계를 하고 공부를 못 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대로 알고 싶습니다” “한기총은 문자 그대로 해석하고 신천지는 성경적으로 해석하고 어는 곳이 맞는지 들어 봐야겠습니다” “신천지 교리를 들으면 자고 있던 뇌가 깨어나는 것 같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신천지교회는 지난 5일 보도자료에 ‘일반 교인뿐 아니라 신학생들에게도 이 영상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 같은 발표와 댓글의 바람을 타고 신천지 교리비교 영상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출처]

http://www.newsshare.co.kr/sub_read.html?uid=90966